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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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충북 증평군은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상하수도사업소 정영석(45) 하수도팀장에게 24일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을 수여했다.이재영 증평군수는 정 팀장을 ‘증평의 선행 의인’으로 선정해 표창패와 함께 치료를 위한 5일 간의 특별휴가와 포상금을 지급했다.정 팀장은 지난 15일 …
바쁜 출근길 여분의 카드를 챙기지 못해 버스비를 내지 못한 여성에게 “그냥 타라”고 온정을 베푼 기사가 회사로 음료수 10박스를 배달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22일 MBC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월요일 아침 출근길, 서울 광진구와 서초구를 오가는 4212번…
아기와 함께 버스를 탄 일본인 승객이 버스 기사의 배려로 감동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기엄마를 대하는 버스 기사님의 태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A씨의 아내는 이날 오후 6시27분쯤 망포중학교에서 영통 방면으로 가는 98번 버…
카카오모빌리티가 승객을 구하고 화재를 진압한 버스 기사 4명을 ‘도로 위 히어로즈’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로 위 히어로즈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 곳곳에서 선행한 택시 기사들을 선정해 시상해왔다. 지난 …
경기 수원시 퇴근길 시내버스에 탑승한 일본인 아기 엄마가 버스 기사의 따뜻한 안내방송을 듣고 고마움을 느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는 ‘아기엄마를 배려해 주신 98번 버스기사님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지금까지 6300여 명이 자원봉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20일 행정안전부(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충남, 경북 등 수해가 심한 9개 시·도에 6347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지역별로는 충남 2754명이 가장 많고 충북 1485명, …
“비 피해로 힘든 이웃들 돕고 싶었어요”전북 완주군 이서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1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이 든 봉투에는 집중호우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이웃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지난 19일 이서면행정복지센터. 학교 선생님과 함께 센터를 찾은 …
“드릴 수 있는 게 커피밖에 없어 오히려 죄송한 마음입니다.” 19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탑연리에서 10년째 식당을 운영 중인 김보실 씨(55)는 “이번 호우로 식당 일부가 물에 잠겼지만 더 큰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뭐라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전날(18일)부터 수재민…
겨울철 추위에 떠는 노숙자에게 옷을 벗어주던 70대 남성이 뇌사 장기기증과 인체 조직기증으로 100여 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8일 뇌사 상태였던 홍남선(75)씨가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장을 기증해 1명을 살리고, 인체 조직기증으로 100…
배우 현빈·손예진 부부가 신혼집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기 전 이웃들에게 한우세트를 돌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개드립 등에는 ‘인테리어 공사 양해 구한다고 직접 한우 세트 돌린 탑스타 부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자신이 현빈·손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