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급낭 챙겨 다니던 육군 중사, 교통사고 피해자 ‘응급 지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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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미국으로 입양된 한인이 마지막으로 남겼던 모친의 편지를 공개해 친모 찾기에 나섰다.12일 아동권리보장원에 따르면 미국으로 입양된 한인 윤현진 씨(42)는 뿌리 찾기 사연을 통해 친모가 남긴 마지막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편지에는 그의 이름과 생년월일이 적혀있었고 “아기의 건강…
쉬는 날 길을 지나던 경찰관이 우연히 보이스피싱 범죄 현장을 목격해 추격 끝에 수거책 남성을 붙잡았다.11일 경찰청 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대화를 나눴더니 의문의 봉투가 생겼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월 23일 서울 중구 한 거리에…
그룹 쿨의 이재훈이 제주도 폭설로 마비된 길을 치우고 다녔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누리꾼 A 씨가 “가수 이재훈 님의 봉사활동”이라는 글을 올렸다.A 씨는 “눈이 내리면 밤낮 새벽 가리지 않고 온 동네 눈을 치워준다. 몇 년 동안 변함없이 고마운 연예인…
충북 보은군에서 익명의 기부자가 아이 탄생을 축하한다며 125만 원을 기부했다.이 기부자는 5일 회인면 행정복지센터에 2장의 편지와 함께 현금을 우편으로 기탁했다. 봉투에 보내는 이는 적혀있지 않았고, 받는 사람은 ‘회인면장 귀하’라고 쓰였다. 이 우편물은 회인면 우체국 인근 우체통에…
화재가 난 아파트에서 경찰이 주민 대피를 유도하던 중 혼자서 거동할 수 없는 80대 할아버지를 등에 업고 대피시켰다. 7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시20분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꼭대기 층부터 문을 두드리면서 …
분당소방서 김현중 구조 팀장 인터뷰2025년 1월 3일, 직장인 이수지 씨(여)는 평소처럼 사무실로 출근했다. 수지 씨의 회사는 분당 야탑동에 있는 BYC 빌딩 6층에 있다. 오후 4시 35분, ‘찌르릉-!’하는 작은 경보음을 시작으로 건물은 아수라장이 됐다.“팀장님 진짜 불이 난 것…
병원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길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졌던 조석원 씨(31)가 6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한국장기기증조직원은 “지난해 12월 20일 원광대병원에서 조 씨가 뇌사장기기증으로 6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고 6일 밝혔다.조 씨는 지난해 12월…
경찰이 맹추위에 아파트 현관에 우두커니 앉아 있다가 쓰러진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구조한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안겼다.4일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아파트 현관에서 떠나지 않던 사람…가까이 다가가니 ‘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는 충남 아산에서 …
고등학교 학창 시절 수학 전교 1등을 여러 번 했던 20대 청년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기술을 배워 월 400만 원을 벌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각종 기술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열현남아’에는 19살부터 3년 반째 필름 기술직에 종사해 온 도승헌 씨의 사연을 정리한…
김은숙 작가와 윤하림 화앤담픽쳐스 대표가 재난 피해지역 아이들을 위해 6000만 원을 기부했다.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김 작가와 윤 대표는 재난 피해지역 아동양육시설 아동·청소년을 위해 6000만 원을 기부했다.기부금은 선정된 경북·강원 지역 아동양육시설에 보내질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