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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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지난 16일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故) 주석중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의 장남이 추모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장남 주현영 씨가 추모객에게 전한 감사 메시지를 전달했다. 주 씨는 “여러분께서 따뜻한 위로와 …
26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동물병원 ‘KU 아임도그너(I’m DOgNOR) 헌혈센터‘에서 헌혈견들의 은퇴식이 열렸습니다. 건국대의 ‘댕댕이 헌혈’ 봉사견 모집은 2019년에 시작됐고, 이 센터는 지난해 8월 아시아 최초의 정식 반려동물 헌혈센터로 개원했습니다. 아무 강아지들이나 헌혈을…
한 익명의 독지가가 1905년 고려대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의 금액을 학교에 기부했다. 26일 고려대는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630억 원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대학 단일 기부액 기준 두 번째로 큰 금액이다. 고려대 관계자는 “기부자 분께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
배우 이영애가 순직한 군인의 아들 교육비에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 육군부사관발전기금재단은 23일 “이영애 씨가 최근 성금 1억 원과 선물을 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2017년 강원도 철원군에서 훈련 발생한 K-9 자주포 폭발 사고로 순직한 고(故) 이태균 상사 …
골목길에서 후진하는 차량의 차주가 기다려 준 뒤 차량 운전자에게 90도로 깍듯이 감사 인사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 되고 있다. 최근 SBS ‘맨인 블랙박스’에는 제보자 A씨가 보내온 영상으로, 골목길에서 양보 운전을 한 제보자를 향해 앞차 운전자가 길가에 내려 인사를 하는 모습이 담…
한 청년 의사가 장기기증을 통해 5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난지 30년을 기억하는 자리가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렸다. 22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1993년 3월 당시 25세였던 청년의사 음태인씨는 소아과 의사인 아버지를 본받아 가톨릭 의과대학을 졸업…
“나를 기다리는 사람들 계속 생각나…몸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봉사할 것”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히 자장면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의 한 중국집 대표를 만났다.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의 자장면을 전달하러 전국 방방곡곡으로 다닐 수 있는 원동력이 그에게 따로 있을까…
국내 최초로 1대(代)부터 4대에 속한 모든 구성원이 병역 의무를 마친 ‘4대 병역 전문가’가 탄생했다. 병무청은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열었다. 고(故) 이광복, 고 박재화, 고 노홍익 가문은 …
출근하던 간호사가 대학병원 셔틀버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해 목숨을 구한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한양대학교 병원 게시판에는 해당 병원 신속대응팀 이정애 간호사가 지난 4월 10일 오전 출근길 병원 셔틀버스 안에서 갑…
러시아와 중국 관광객의 지갑과 가방을 각각 찾아 돌려준 2명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표창장을 받는다. 서울시는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2관에서 열리는 서울국제트래블마트 개막식에서 공항버스 기사 장권순씨와 시민 김복현씨에게 시장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한국공항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