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안 되는 일 10년이나 했다…곡성 뚝방을 바꾼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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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상담원 일을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어두울 수 있는 누군가의 삶이 상담원들 덕분에 화사한 빛을 발한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세요.” 부산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의 한 이용객이 통합콜센터 상담직원에게 건넨 손 편지에 콜센터가 감동의 눈물바다로 변했…

휴가를 나온 육군 일병이 서울 강남역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범죄자를 직접 붙잡아 포상을 받게 됐다. 14일 육군은 제25보병사단 소속 김모 일병이 휴가에서 복귀하면 사단장 표창 등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

한국시리즈(KS)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아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이 남긴 ‘롤렉스 시계’를 받게 된 오지환 선수가 해당 시계를 현 구단주인 구광모 LG그룹 회장에게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LG 트윈스는 지난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

휴가를 나온 육군 일병이 서울 강남역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범죄자를 직접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13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현역 군인의 용감한 모습을 제보하려 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제보자 A 씨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9일 강남역 올리브영 …

운동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세 청년이 4명에게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1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신우호씨(30)가 심장, 간장, 좌우 신장을 기증해 4명을 살렸다.신씨는 9월 8일 운동 중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이후 병원으…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 ‘스파이더맨’이 나타나 다툼을 막았다는 목격담이 이어졌다.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잠실역 스파이더맨 출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이는 실제로 같은날 늦은 오후에 있었던 일로 밝혀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신속한 조치로 소중한 목숨을 구한 시민들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마을버스 ‘바로온’ 운전원 박감천(57) 주임과 노진수(25) 주임. 10일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에 따르면 박 주임은 전날 오후 4시30분께 월드컵경기장 회차지에서 운행을 마치고 쉬던 중 심상치 않은 상황을 …

가을야구가 한창인 가운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한국시리즈 티켓을 양도하겠다는 LG팬들의 글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1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시리즈 티켓을 양도하겠다는 LG팬들의 글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당근에 글을 올린 A씨는 4차전 티켓 3장을 65세 이상에게…

전북 전주시설공단 직원들이 신속한 조치로 극단적인 선택을 기도한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 마을버스 ‘바로온’ 운전원 박감천(57) 주임과 노진수(25) 주임이 주인공들이다. 박 주임은 9일 오후 4시30분께 월드컵경기장 회차지에서 마을버스 운행을 마치고 쉬고 있었다. 그때 버스 옆에…

전북 전주시에서 10대 여학생을 무차별 폭행하던 50대 남성을 몸으로 막아 제압한 의인이 전북대학교 교수로 밝혀졌다. 9일 전북대에 따르면 전북대 공대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김태진 교수는 지난달 28일 오후 10시경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거리에서 조깅하던 중 50대 남성이 1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