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따끈한 국물에 뽀얀 떡을 살짝 적셔 호호 불어서 먹는 떡볶이 맛. 학교가 끝나면 참새가 방앗간 들리듯 갔던 옛날 분식집 냄새. 직원 형, 오빠들이 주던 김밥 서비스까지. 과거를 예쁘게 추억하게 하는 곳이 있다. 바로 ‘오빠네 옛날 떡볶이’. 줄여서 ‘오옛떡’이다. 오옛떡은 30년 간…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1억원을 기부했다.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류현진이 기부한 1억원은 소아암 환자와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3일 …
한 달간 적극적으로 나서 40년간 모은 업무 자료가 담긴 시민의 소중한 가방을 찾아준 경찰의 훈훈한 사연이 공개됐다. 2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제주에서 택시에 가방을 두고 내린 A 씨는 제주동부서 형사 2팀 이도헌(30) 경장의 끈질긴 추적 덕에 업무 자료가 든 가방을…
임신 중인 미혼모 손님에게 외상을 허락한 분식집 사장의 따뜻한 후기가 전해졌다. 손님이 약속대로 음식값을 지불했고, 해당 가게의 직원으로 일하게 되었다는 후일담이다. 지난달 30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분식집을 운영하는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제가 미…
임신 중인 미혼모라며 외상을 부탁한 손님에게 선행을 베푼 음식점 사장님이 후기를 전했다. 손님은 약속한 대로 계좌이체를 했고 사장님은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손님의 처지를 듣고 가게 식구로 채용하기로 했다는 훈훈한 사연이 알려졌다. 2일 자영업자 사장님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안에 할아버지가 남아 있어요” 할머니의 애타는 외침에 20대 젊은 소방관은 불타는 목조주택 안으로 주저없이 뛰어들었다. 임용 10개월차 새내기 소방관은 그 길로 영영 돌아오지 못했다.지난 3월 6일 밤 전북 김제시 금산면의 불이난 주택에서 74세 노인을 구조하다 운명을 달리한 고(故…
매년 4월 22일은 ‘세계 지구의 날’이다.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 사고 이후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자 이듬해(1970년) 제정됐다. 올해 53번째 세계 지구의 날을 맞아 평소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경영 활동에 집중하는 기업들을 소개한다…
SK그룹은 올해 ‘SE컨설턴트’로 활동할 SK그룹 임원 출신 멘토 12명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SE컨설턴트는 전직 SK그룹 임원이 상담역이 돼 사회적 기업이 마주한 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 위촉된 멘토들은 사회적 기업 6곳에 ‘2인 1조’로 배정돼 …
충남 서산시에 사는 80대 어르신이 산불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성금을 전달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익명의 80대 기부자는 지난 24일 시청 사회복지과에 방문해 충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60만 원과 손편지를 전달했다. 성금을…
한국에서는 매일 36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합니다. 그리고 매일 92명이 자살을 시도해 응급실에 실려갑니다. 한국은 죽고 싶은 사람이 정말 많은 나라입니다.그런데 우리 사회 곳곳에는 죽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죽고 싶은 당신에게’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