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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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장애인 축구선수들에게 축구화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22일 임영웅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에는 ‘임영웅을 칭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임영웅의 백골부대 전우이자 친구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재능 기부로 부산 뇌성마비 축구팀 코치를 맡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
불의의 교통사고로 뇌사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이 5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세상을 떠났다. 전북대병원은 교통사고로 인한 뇌출혈로 치료를 받다 뇌사판정을 받은 김원교씨(59·여)가 신장 2개, 각막 2개 등 가능한 모든 장기를 기증하고 영면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 김제시 검산동 …
등교길 불의의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11살 소년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2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A군(11)은 지난 3일 학교를 가는 길에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시내버스에 치여 쓰러졌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건강…
뇌출혈 진단을 받은 후 회복되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진 30대 가장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19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김민규 씨(38)는 지난달 두통이 심해 찾은 병원에서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김 씨는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를 받았지만 건강…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26·전정국)이 서울대 어린이병원 환아를 위해 10억 원을 기부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정국이 14일 아픈 아이들과 가족을 위해 써달라며 10억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정국의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치료비와 통합케어센터 사업에 쓰일 예…
경남 김해중부경찰서(서장 박진효)는 전화금융사기 범인 검거에 기여한 은행직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김해시에 있는 은행직원 20대와 30대 2명은 지난 3월 28일 오후 3시께 은행창구를 찾은 70대 할머니가 100만원을 급히 인출하려는 것을 보고 신고해 범인을…
“누나, 형, 친구들아 불나서 무서웠죠. 힘내세요.” 강원 강릉 일대를 휩쓴 화마(火魔)가 지나간 첫 주말, 강릉 산불 이재민 대피소에는 전국 각지에서 밀려드는 온정의 손길과 함께 어린아이까지 응원의 마음을 보내와 참담한 상황 속에서도 잠시나마 온기로 덮였다. 17일 강릉시에 따르…
“돈 벌고 싶으면 저처럼 하지 마세요.”14일 점심시간이라기에 조금 이른 11시 울산 동구 화정동에 위치한 북경반점은 다양한 연령대 손님들이 가게 안을 채웠다. 이른 시간부터 북적일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가격표에 있었다. 짜장면 2000원, 짬뽕 3000원, 탕수육 5000원. 가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5일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건물 일부를 통학로로 만든 건물주의 선행을 소개하며 “그 마음을 받들어 정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월세를 더 받을 수 있음에도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건물 한가운데를 기꺼이…
강원 동해안 대표 관광지를 잿더미로 만든 ‘4월 화마’(火魔)와 사투 과정에서, 경찰과 소방관들이 화마에 휩싸인 강아지를 구출하거나 목줄을 끊어 탈출시켜 감동을 주고 있다.동물보호단체들은 이 같은 ‘댕댕이 구출작전’ 덕에 이번 강릉 산불 현장에서는 예년 산불 현장에서 허다했던 참혹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