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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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고려대 청년들이 ‘몸짱’ 모델이 됐다. 이 뿐이 아니다 이제는 어엿한 사회인이자 부모가 되신 67학번, 91학번 선배님, 나이 지긋하신 학교 교수님도 카메라 앞에서 웃통을 벗고 탄탄한 몸을 드러냈다. 이 ‘몸짱’들이 모여 만들어진 ‘고려대 몸짱 자선 달력’. 달력 밑에는 은색으로 적힌…
경기 안양시가 관내 소방대원들의 건강증진 지원에도 주력한다.안양시는 12일 동안구 보건소와 안양소방서가 소방대원의 건강증진과 지역 내 신속한 구급활동 대응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동안구 보건소는 안양소방서 소속 300여 명 소방대원들의 건강관리…
전북 전주시의 한 건물주가 인근 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해 통학로를 터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사연의 주인공은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에서 과일 가게를 운영하는 박주현(54)·김지연(50)씨 부부다.12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들 부부는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한 건물주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임대 수익을 포기하고 건물 내부의 점포 일부를 통학로로 만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전북 전주시 인후동에서 과일 가게를 운영하는 박주현·김지연 부부는 10년 전 주차장이었던 공간에 건물을 세우면서 건물의 한가운데를 뚫어 인후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어제 강릉 산불 뉴스를 보고 바로 장사 접고 한걸음에 달려왔어요. 이렇게 돕는 것밖에 이재민분들의 마음을 위로할 방법이 없어 안타까울 뿐입니다.”12일 산불 피해주민 지원을 위해 마련된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 대피소에는 이재민들 외에도 전국 각지서 몰려든 자원봉사자들로 가득했다. 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시민의 생명을 구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일명 ‘슈퍼걸·슈퍼맨’으로 불리는 신임 경찰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오찬을 가졌다. 윤 청장은 1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심폐소생술로 시민을 구한 20대 신임경찰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 오찬을 함께 했다. 아울러 현…
울산에서 출근하던 경찰관이 횡단보도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응급처치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10일 ‘꺼져가는 심장을 뛰게 한 그날의 출근길’이라는 제목으로 1분 45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울산 남부경찰서 교통안…
충북 옥천에서 수상스키를 타던 업체 직원과 손님이 물에 빠진 60대 차량 운전자를 구조했다. 9일 옥천소방서는 이날 오후 2시 49경 옥천 동이면 조령리 금강휴게소 인근 강변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던 A 씨(69)가 경계석을 넘어서 강으로 추락했다. 소방 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대…
육군 제36보병사단 예하 태백산부대 소속의 한 장교가 길에 쓰러진 70대 노인을 구했다는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 사연의 주인공은 전영진 중위다. 6일 36사단과 소방에 따르면 전 중위는 지난 3월 5일 오후 4시 30분쯤 강원 춘천시 동면의 한 회전교차로 옆 인도에 쓰러져 있던 7…
지난달 28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에서 65세 김영위 씨가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6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부산에 살던 김 씨는 올해 초 머리를 다쳐 치료를 받다가 지난달 18일 의식을 잃었다. 그는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뇌사 상태에 이르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