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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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SK그룹이 성장 단계의 사회적 기업과 소셜 벤처가 그룹 내 실무자들의 경영 자문을 제공받을 수 있는 ‘SK프로보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SK프로보노는 사업 기획, 홍보 전략 수립, 세무·회계 등 분야별 SK그룹의 실무자들이 사회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경영 자문을 지원해 주는 사…
책 읽기를 좋아했던 13살 딸을 가슴에 묻은 부모가 이 딸이 입학할 예정이었던 중학교에 도서구입비를 또 기탁했다.22일 제주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故) 조한나양의 부모는 이날 학교를 찾아 학교발전기금 금일봉을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조양은 지…
인터넷 방송에서 학교폭력 가해자들을 강하게 비판한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21일 “김희철이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치유와 회복을 위한 후원에 동참하며 지난 16일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희…
MC 유재석이 선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21일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따르면, 유재석은 5000만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취약계층 여성들의 생리대를 구매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 나눠 주신 유재석님께 감사드린…
“(낡은 철문을 노크하면서) 아버님 들어가겠습니다.” 유품정리사이자 특수청소업체 ‘바이오해저드’를 운영하는 김새별 대표(48)는 고독사·자살 현장을 청소하기 항상 전 방의 前(전) 주인이었던 고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들어간다. 김 대표는 전국의 고독사·자살 현장을 청소하면서 유품들을 …
농약에 중독돼 사경을 헤매던 천연기념물 독수리가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 15일 전북대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따르면 지난 8일 전북 정읍 칠보면에서 멸종위기 2급 야생동물이자 천연기념물 제243-1호인 야생 독수리 한 마리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당시 독수리는 농약 중독으로 기력…
경남 진주시는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부자는 시청 복지정책과를 찾아와 “자녀들이 준 생일선물인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민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며 한약 상자를 전달했다.…
폐의 반이 기능을 잃어 산소호흡기로 연명하던 학생이 경북교육청의 ‘난치병 돕기 사업’으로 12년 뒤 예비교사가 됐다.1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경북 예천군 용궁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김솔비(가명) 학생이 난치병을 극복하고 올해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김…
배달원의 기지로 번개탄 가스 중독 주민의 생명을 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4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퀵 배달을 하던 강순호(35)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10시30분께 제주시 노형동 일원에서 A씨로부터 ‘번개탄과 소주 등을 배달해달라’는 주문을 접수받았…
사탕이 목에 걸려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한 세 살 아이가 ‘하임리히법’이라 불리는 응급처치를 받아 건강을 회복했다. 14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해 12월 24일 오후 1시경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주택가에서 “세 살 아이가 숨을 쉬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