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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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찾아오던 천사님이 올해도 아픈 아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 가셨네요.” 크리스마스를 사흘 앞둔 22일 오전 8시 40분경.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있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국으로 낯익은 목소리의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모금회 관계자는 이날 동아일보 기자와의 통화…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황대헌(23·강원도청)이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 안양시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통닭 요리를 기부했다. 황대헌과 BBQ는 20일과 21일 안양의 집과 평화의 집을 방문해 시설 소속 아이들에게 치킨 100…
“막상 붙잡고 보니 이분 사정이 딱해서… 너무 배고파하길래 컵라면을 데워주었어요.” 무인 편의점에서 상습적으로 생필품을 훔친 50대 여성을 붙잡은 경찰관이 이 여성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생필품을 사서 전달했다. A 씨는 이달 초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한 무인 편의점에서 9일간 라…
서울대는 이수영과학교육재단 이수영 이사장(서울대 법학 학사 1956-1960·광원산업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모교인 서울대에 ‘이수영과학교육재단 노벨상 육성 기금’으로 15억원을 쾌척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관악캠퍼스에서 오세정 총장을 비롯해 이수영 이사장, 이원우 기획부총장,…
최근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자 빙판길 낙상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배달 기사가 배달 중 낙상 사고를 당하자 손님이 손 편지와 선물을 건넸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살만한 세상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피자 가게를 운…
배달 중 눈길에 미끄러지는 바람에 피자를 망친 배달 기사에게 손님이 손편지와 음료를 건넨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소상공인·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살만한 세상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피자 가게를 운영한다는 작성자 A 씨는 “어제 배달 나간…
창성그룹 산하 재단법인 창성장학회는 국내 글로벌 경영전문가 양성을 위해 배동현 창성장학회 이사장(창성그룹 부회장)이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 장학기금 2억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장학기금은 서울대 MBA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서울대 측은 이 기금을 장학금과…
영하 11도의 강추위에 웃통을 벗은 몸짱 산타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 등장했다. 장기기증의 고귀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스포츠 트레이너, 연예인, 일반 시민 등 40여 명이 ‘나인퍼레이드’에 참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스포츠 트레이너들은 상반신에 ‘초록리본’과 ‘SAVE9’ 등 장기기증을…
1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최영준 기관사(34·남)와 승객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에게 응급조치를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이날 오전 8시쯤 최 기관사는 경의선 용문행 전동열차를 강매역에서 정차하던 중 다른 승객으로부터 응급환자 발생 사실을 전달받았다. 최 기관…
비번이던 소방관 부부가 직업정신을 발휘해 아파트 이웃집에 난 화재를 진압했다. 12일 채널A에 따르면 서울 송파소방서 소속 이상윤 소방관과 정소리 소방관은 비번이던 지난 6일 이웃집에 베란다에 난 불을 진압했다. 당시 경기 하남시의 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쓰레기를 정리하던 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