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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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축구 대표팀을 4년 4개월간 이끈 파울루 벤투 감독이 고국으로 돌아간다. 그가 거주했던 아파트에는 벤투 감독과 코치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현수막이 걸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경기 고양시 일산요진와이시티 아파트 단지 내에는 지난 8일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성공…
경남 양산시는 서창동에 거주하는 70대 김모 할머니가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따뜻한 마음을 하나하나 담아 모은 사랑의 저금통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김 할머니는 생활이 넉넉지 못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 보는 이로 하여금 감…
“추운 겨울에 한 끼라도 챙길 수 있으니 얼마나 좋소” 7일 오전 10시 30분께 광주 북구 우산동 천사무료급식소. 털모자와 목도리 등으로 몸을 꽁꽁 싸맨 어르신 수백여 명이 200여m 인도 한 켠에 줄을 섰다. 입김을 불며 주머니 속 핫팩을 만지작거린 어르신들은 자신의 차례를 …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경북 봉화군에 익명의 기부천사가 나타나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5일 군에 따르면 봉성면사무소 직원들은 이날 오전 출근 시간에 건물 현관 앞에 놓여 있는 선물꾸러미를 발견했다.라면 40개씩이 들어 있는 박스 2개, 20㎏들이 쌀 2포, 사과즙 1박스, 양말…
거동이 불편한 보행자를 도운 운전자가 박수를 받았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1일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시스템은 없을까요’라는 제목으로 5분 38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9월 27일 새벽 경기도 고양시의 왕복 10차선 도로에서 촬영된 블랙박스 영…
경찰이 최근 음주차량에 깔린 할머니를 구조한 학생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서귀포경찰서는 차량에 깔린 피해자 A(70대)씨를 구조한 남주고등학교 재학생 2명과 서귀포중학교 재학생 6명에게 상장과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골목길에서…
새내기 소방관이 출근길에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차량용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한 뒤 운전자를 구했다. 1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양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소속 최우영 소방관(30)은 지난달 29일 오전 8시쯤 양산시 북부동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편도 2차선 …
글로벌 슈퍼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약 5년 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60억원 가까이 기부했다. 29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에 따르면, 2017년부터 상품 및 앨범 수익금 등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을 통해 방탄소년단과…
전국적으로 갑자기 큰 추위가 찾아오자 한 시민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패딩 70벌을 황급히 기부했다는 가슴 따뜻한 사연이 전해졌다. 시민 A씨는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패딩 70벌을 기부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어제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제가 사는 …
기상청에서 32년 동안 근무하면서 ‘첫 여성 사무관’과 ‘첫 여성 과장’을 역임했던 퇴직 직원 김혜정 씨(75)가 평생 모은 돈을 후배 직원들의 자녀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퇴직 직원이 기상청에 장학기금을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상청은 1998년 퇴직한 김 씨가 기상청 직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