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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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90대 독지가가 장애인 기부금 1억원을 선뜻 내놓고 사라진 사실이 알려져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4일 충북 청주시에 따르면 자신의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 90대 남성이 지난 22일 청주시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현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 남성은 “평소 중증 장애인과 선천…
하루 세 번 사용하는 칫솔은 현대인의 일상에 가장 밀접한 물건 중 하나다. 그러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게 많아 환경 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인류는 2019년 한 해에만 최소 294억 개, 60만 t의 플라스틱 칫솔을 사용하고 버렸다. 이에 플라스틱 칫솔의 대안으로 ‘대나무 …
SK그룹이 ‘2022 SK행복나눔 김장’ 행사를 통해 3억 원어치의 김치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행복나눔 김장 행사는 SK그룹이 1996년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활동 초기에는 임직원이 함께 직접 김치를 담근 뒤 소외 이웃에게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지누션’ 멤버 션이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5150만원을 기부했다. 2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션은 최근 경남 통영에서 개최된 통영 철인 3종 경기에서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까지 총 51.5㎞ 완주에 성공했다. 1m 거리당 100…
21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등 금융권 직원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하며 연탄을 나르고 있다. 금감원과 금융권은 공동 후원금을 마련해 연탄은행에 연탄 21만여 장을 기부하고 이 중 6000장을 이날 홀몸노인 등에게 …
어려운 이웃에겐 겨울이 더더욱 혹독합니다.해마다 이맘때면 개인 독지가나 회사 등 단체의 사랑 나눔이 이어집니다.21일 오후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젊은 직원들이 인간띠를 이루며 ‘사랑의 연탄’을 배달합니다.조금씩 힘을 보태고, 함께 나누는 누군가가 있어 세상은 그나마 돌아가나 봅…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이 극심한 요즘, 아들 2명을 둔 부부가 층간소음을 사과하며 아랫집에 깜짝 선물을 전달해 화제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퇴근 후 집에 와보니…뭐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층간소음으로 불편하게 사는 분들 많을 거…
“차량에 불길이 치솟을 때 솔직히 겁이 났습니다. 그런데 차량에 사람이 있는 줄 아는데 어떻게 모른 척합니까?” 16일 광주 동부경찰서에서 감사장을 받은 시민 한태양 씨(23)와 신유익 씨(26·여)는 전날 긴박했던 구조상황을 이렇게 말했다. 두 사람은 광주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영화를…
지구대 앞에 쓰러진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경찰관 2명이 ‘하트세이버’ 인증패를 받았다. 제주소방서는 급성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삼양지구대 소속 강민욱 경장과 고희정 순경에게 하트세이버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하트 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을 구하는 사…
소방관 연인이 비번날 마트를 방문했다 의식을 잃은 5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내 화제다. 11일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연인 사이인 세종소방서 119구급대 소속 박용범 소방교는 지난 9일 여자친구와 나성동 소재의 한 마트에 방문했다가 갑자기 쓰러진 남성을 발견했다. 박 소방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