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NH농협은행이 봄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15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김춘안 농업·녹색금융부문 부행장과 대손보전기금부 직원들은 이날 경기도 광주시 소재 농가를 방문했다. 김춘안 부행장과 직원들은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 직원들과 함께 봄철 일손부족을 겪는 농가에서 폐비닐 제…
길을 지나던 한 여성이 3차선 도로 위에 흩날린 박스를 치우면서 2차 피해를 막았다.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한 운전자는 “위험을 무릎쓰고 도로에 먼저 다가온 천사 같은 여성”이라며 보행자를 칭찬했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10일 ‘도로에 떨어진 물건을 보면 여러분은 아직도…
동해안 일대가 불바다로 뒤덮였던 9일간 산불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매일 100인분의 도시락을 전달하며 솔선수범했던 음식점 사장의 사연이 재조명됐다. 경북 울진에서 이탈리아 음식점을 운영하는 백호현 씨는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처음에는 매일같이 도시락을 보냈…
“고생하시는 산불진화대원들께 응원의 마음을 전하려 ‘무료 커피’를 내걸었는데, 오히려 저를 위로해 주시더군요.” 12일 경북 울진군 죽변면의 카페 ‘카페말리’에는 “산불진압 작업자분들께 커피와 음료 무료 제공해드려요”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점주 김영광 씨(39)는 동아일보 기자와…
롯데그룹 계열 롯데칠성음료와 롯데제과가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물품을 기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11일 강원·경북 지역의 대한적십자사 지부를 통해 이재민과 구호 인력들을 위한 ‘아이시스8.0’ 약 2만2000개, ‘게토레이’ 약 1만2000…
50대가 되어서야 처음으로 취미생활을 시작한 아버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녀를 돌보던 60대 할머니. 우리 주변의 평범한 두 시민이 장기 기증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은 신언규 씨(56)가 4일 경기 화성시 한림대 …
경북·강원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돕기를 위한 기업·기업인들의 지원이 8일에도 이어졌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10억 원 규모의 개인 보유 회사 주식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카카오의 기부금 플랫폼인 ‘카카오같이가치’에는 4일부터 닷새간 59만 명…
대상이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을 위해 긴급 구호 성금 1억 원을 기부한다. 대상은 우크라이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민들을 지원하고, ‘전쟁 없는 평화’를 바라는 전 세계인의 염원에 동참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우크라이나 위기 긴급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LG유플러스가 대규모 산불 피해가 발생한 동해안 지역의 통신서비스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8일 권준혁 네트워크 부문장이 강원도 동해시 어달동 일대 화재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화재가 …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유통업계가 연일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KT&G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성금 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피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