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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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어려운 형편의 인재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10여 년간 모은 돈을 장학금으로 쾌척한 80대 할머니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7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쌍촌동 주민인 김순덕(81) 할머니가 최근 서구장학재단에 장학금 3000만 원을 깜짝 기부했다. 김 할머니는 과거 학업에 대한…
버스에서 잠든 여성을 성추행하고 도주하던 60대 남성을 붙잡은 고등학생이 경찰 표창을 받았다. 17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이달 초 버스 내에서 여성 승객을 성추행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고교생 A 군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앞서 …
배달 지연으로 면이 불어서 배달됐음에도 손님이 “제일 맛있었다”며 칭찬해줘 감동했다는 초보 사장님의 사연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낸다. 지난 10일 한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40분 넘게 걸려 배달된 면 요리, 고객님 때문에 눈물이 또르륵’이라는 제목의 글이 제기했다. 자영업 3개월…
광주지역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온정나눔봉사단이 12년째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정나눔봉사단에는 광주 치평초, 선창초, 전남중 등 20여 개 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 주민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온정나눔봉사단은 올해 1300만 원을 모금했다…
전국적으로 대형회물차, 대형버스 등 경유차에 쓰이는 요소수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 평택에서도 익명의 시민이 소방차량 운행에 필요한 요소수를 상자째로 기부하고 홀연히 사라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8일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자신의 신원을 밝히지 않은…
bhc치킨은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시각장애아를 위한 점자촉각책을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bhc치킨에 따르면,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는 지난 6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담심포와 함께 점자촉각책을 제작했다. 담심포에서 개발한 점자촉각책은 원단에…
최근 이어지고 있는 ‘요소수 대란’에 정부가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인천의 한 119안전센터에 신원 미상의 남성이 요소수 3통을 놓고간 모습이 포착됐다. 6일 인천 송도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9분경 송도동 신송119 안전센터 출입구 앞에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정부가 화물트럭 등 디젤 엔진 차량에 필요한 ‘요소수’ 수급난이 심각해지자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을 내세운 가운데 인천 한 119안전센터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시민이 요소수 3통을 기부해 소방당국이 기부자를 찾고 있다. 6일 인천 송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
오비맥주의 한맥이 쌀 기부로 취약계층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고 5일 밝혔다. 한맥은 지난 3일 충북 제천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을 통해 친환경 쌀 10kg 210포를 제천시에 전달했다. 기부된 쌀은 한맥이 지난 7월 제천에 조성했던 ‘필드아트’에서 수확한 것이다. 앞서 한맥은 장기화…
중국발 요소수 공급난으로 품귀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요소수를 나눠주는 훈훈한 장면이 포착됐다.지난 4일 당근마켓에는 성동구에 거주하는 A씨가 요소수를 원가에 판매하는 글이 올라왔다. A씨는 “누군가한테 생계가 걸린 일에 돈 장난하고 싶지 않다.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