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안 되는 일 10년이나 했다…곡성 뚝방을 바꾼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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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2002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헌혈 봉사를 꾸준히 이어온 해군 상사의 사연이 공개됐다. 13일 대한민국 해군에 따르면 희소 혈액형(Rh-A형)을 보유한 해군 1함대사령부 장상수 상사(38·부사관 206기)는 21년간 헌혈 봉사를 해왔다. 장 상사는 ‘헌혈의 날’인 이날 “오늘은 11…

고속도로에서 유기견이 발견돼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10일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0지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분경 충북 옥천군 군북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263㎞ 지점에서 유기견 1마리가 돌아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도로공사 직원은 후행 차량…

경부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유기견이 발견돼 경찰과 한국도로공사가 합동 구조에 나섰다. 10일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분 옥천군 군북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263㎞ 지점에서 유기견 1마리가 도로에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도로…
![‘곰손’이 꽃을 건네자…“사랑해” 상처 보듬는 손님들 [따만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2/09/117785552.2.gif)
출입구도 없고 테이블도 없는 카페가 있다. 동굴처럼 보이는 회색 외벽에는 손바닥만 한 작은 구멍만 뚫려있다. 다가가자 복슬복슬한 ‘곰손’이 튀어나와 손을 흔든다. 따뜻한 커피와 함께 장미꽃도 쥐여준다. 손님들은 곰에게 “고마워” “사랑해”라고 화답한다.“살면서 ‘사랑합니다, 귀여워요’…

충북 충주에 매달 30만원씩 57회에 걸쳐 약 18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익명의 기부천사가 화제다. 주인공은 2018년 2월부터 매달 용산동행정복지센터 민원대 위해 성금이 담긴 흰 봉투를 놓고 사라진다. 성금 금액은 30만원보다 많을 때도 있었지만, 적을 때는 없었다. 매번 직원…

30대 임산부가 병원으로 향하는 119구급차 안에서 6번째 딸을 무사히 출산했다.8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경기소방)에 따르면 이달 3일 오전 6시 48분경 경기 평택시 포승읍 한 아파트에서 30대 임산부가 다급한 목소리로 “출산이 임박해 진통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날은 …

충북 제천에서 보행보조기가 걸려 횡단보도를 건너지 못하는 할머니를 도운 청년의 선행이 시민의 제보로 뒤늦게 알려졌다. 8일 교통사고 전문가인 한문철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에는 ‘할머니를 도와드린 이 청년, 칭찬 안 할 수가 없겠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 변호사에 따르면…

눈높이가 낮은 어린이 보행자를 배려해 전조등을 잠시 끈 운전자가 아이에게 감사 인사를 받았다. 7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아이가 주는 선물 덕분에 힘이 났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블랙박스 영상 제보자 A 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9시 20분경 전남 나주시의 한 왕…

미국 뉴욕주 북서부 폭설 사태 당시 눈 속에 갇힌 한국인 관광객들을 구해준 미국인 부부가 한국 여행을 선물로 받았다. 6일(현지시간)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뉴욕주 버펄로 인근에서 폭설에 고립된 한국인 관광객 9명에게 선뜻 자신의 집을 내어준 알렉산더 캠파냐 씨 부부를 한국에 …
![[성북구]7년째 이어지는 이웃사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2/06/117756745.1.jpg)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회장 박필규)가 지난달 성북구청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성북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의 따뜻한 나눔 활동은 7년째 이어지고 있다.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한 ‘성북구 전통시장 한마당 행사’의 수익금 전액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