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거액의 수표를 분실했다는 80대 노인이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돈을 되찾게 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대전 가장동의 한 은행에서 A씨(84)가 수표 1억 원을 분실해 지급정지명령을 신청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서부경찰서 내동…
수술비로 마련한 현금 2000만원이 든 가방을 버스에 두고 내린 80세 할아버지가 경찰의 도움으로 돈을 되찾았다.부산경찰청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50분께 80세 할아버지 A씨가 다급한 목소리로 112 신고 전화를 걸었다.A씨는 부산 동래구 안락동에서 버스를 탄 후 아내 B씨를 만…
“좀만 더 운동을 잘했다면 구해드릴 수 있었을텐데 정말 미안합니다.”지난 6일 저녁 3명이 숨지는 등 20대가 다수 포함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제주대학교 사거리 연쇄 추돌사고 현장에는 구급대 도착 전 한달음에 뛰어든 또래 학생들이 있었다.이 중 한 학생은 대학 내 커뮤니티에 글을…
“너무 감사해서 밥 한 끼 대접해 드리고 싶네요.” 지난해 3월 LG전자 홈페이지 고객게시판에는 이 같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충남 서산시에 거주하는 A 씨의 딸이 남긴 글이다. 서산시에 사는 A 씨는 지난해 2월 갑작스레 TV가 고장 나 수리를 요청했다. A 씨의 집을 찾은 이는 …
2010년 11월 23일 북한군은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에 200발 넘는 포탄 사격을 감행했다. 우리 군 2명이 전사하고 민간인도 2명 숨졌으며, 주민 대부분이 섬을 떠나 몸을 피했다. 우리 군도 즉각 반격에 나서 북측에도 큰 타격을 줬지만, 외신이 ‘유령도시’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연…
차량이 하천에 전복돼 익사 위기에 처한 일가족 3명을 50대 낚시꾼이 몸을 던져 구조했다. 지난 21일 오후12시29분쯤 경남 김해시 화목동 봉곡천을 가로지르는 좁은 교량에서 투싼차량이 3m아래 하천으로 굴러떨어져 전복됐다. 당시 사고 차량은 맞은편에서 오던 상대편 차량을 비켜주…
형편이 어려운 형제에게 치킨을 제공한 사실에 ‘돈쭐(돈으로 혼쭐을 내준다는 의미)’ 응원을 받은 철인7호 치킨집 홍대점 대표가 “형제들을 아직 찾고 있다”면서 결식아동 및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 사실을 전했다. 철인7호 홍대점 박재휘 대표는 지난 15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
“학생들 이것 좀 봐줘.” 70대 할머니가 고3 남학생들에게 휴대전화를 내밀었다. 학생들은 할머니의 휴대전화를 보다가 깜짝 놀랐다. 할머니의 딸이라며 보낸 문자메시지에는 신용카드 비밀번호, 주민등록증 사진 등을 요구하는 내용이 있었기 때문이다. 보이스피싱 사기가 의심될 수 밖에 없었…
㈜글로벌표준인증원(대표 전재금)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성모자애보호작업장’과 1695만 원 상당의 ISO 22716 화장품 GMP 인증심사 및 교육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가톨릭 한국순교복자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성모자애보호작…
사단법인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아동과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방역 종사자들을 위해 3000만 원 상당의 인삼제품을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인삼제품은 세종시 보건소(선별진료소) 및 보건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