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급낭 챙겨 다니던 육군 중사, 교통사고 피해자 ‘응급 지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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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1988년 서울 올림픽 여자하키 은메달리스트이자 1986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박순자 씨(58·사진)가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30일 박 씨가 경희대병원에서 심장과 폐, 간, 신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지난달 21일 갑작스레 쓰러져…
179명의 사망자가 나온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인 전남 무안국제공항 내 카페에 커피 등 음료 선결제가 이뤄졌다는 사연이 알려졌다.30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무안국제공항 내 카페에도 선결제가 되어 있다”라는 글과 함께 해당 카페 안내글을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해당 카페에는 “…
179명의 사망자가 나온 ‘제주항공 참사’ 현장이 자원봉사자들로 붐비는 가운데 무안공항 내 카페에도 ‘선결제’ 문화가 이어졌다.30일 엑스(X·옛 트위터)에 따르면 전남 무안국제공항 2층 4번 게이트 인근에 있는 한 카페에 한 시민이 봉사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선결제’했다.해당 카페에…
36년 전 서울올림픽에서 금보다 값진 은메달을 따냈던 여자하키 국가대표 선수 출신 박순자 씨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박 씨가 생전에 기증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남겼기에 가족들은 그의 뜻을 지켜주고자 뇌사장기기증에 동의해 심장과 폐장(다장…
88서울올림픽 여자하키 은메달리스트 박순자 씨(58)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경희대학교 병원에서 박 씨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되어 떠났다고 30일 밝혔다.박 씨는 9월부터 두통으로 치료를 받던 와…
전북자치도 완주군 용진읍에 올해도 ‘얼굴 없는 천사’가 다녀갔다.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날 용진읍 행정복지센터 앞에 10㎏ 쌀 60포대가 놓였다.얼굴 없는 천사는 쪽지를 통해 “아직도 힘들고 외롭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 힘든 우리 이웃을 찾아 함께 동행하는 밝은 세상으로 꽃…
6살 어린이가 보낸 크리스마스 선물이 울산 북구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달됐다.26일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24일 퇴근을 하던 직원들이 민원실 앞에서 종이상자 여러 개를 발견했다. 택배인 줄 알았지만 받는 사람도, 보내는 사람도 적혀 있지 않았고, 상자 위에는 편지 한통만…
경북 포항에 있는 해병대 1사단에 복무 중인 김승철 대위가 지난 6일 도로에 쓰러진 50대 여성에게 신속한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6일 해병대에 따르면 김 대위는 퇴근 후 이발을 하기 위해 부대 인근 이발소에서 이발을 하던 중 사람이 쓰러졌다는 소리를 듣고 곧…
“아빠 이렇게 갑자기 떠난 게 너무 속상하지만 아빠로 인해 다른 사람이 행복한 삶을 다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멋있고 자랑스러워. 우리는 다들 잘 지낼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하늘나라에서는 일 조금만 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 다음에 우리 꼭 다시 만나요. 아빠 사랑해”한국장…
“사회가 혼란스러우면 어린이들도 영향을 받아 불안해하는 일이 많습니다. ‘행복상자’를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연말연시 작은 기쁨을 얻고 덜 불안해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 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이달 중순부터 내년 1월까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행복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