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안 되는 일 10년이나 했다…곡성 뚝방을 바꾼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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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방송인 홍석천이 환경미화원을 도와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들을 줍는 모습이 포착됐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홍석천 씨 인성’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홍석천의 지인이라고 밝힌 글쓴이 A 씨는 “전날 밤 10시경 서울 마포구 공덕역 부근에서 앞 차량에 실려 있던 …

2007년 9월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 국제 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케냐 땅을 밟은 염창환 박사는 한 구호단체가 현지인에게 부족한 영양을 채워줄 비타민을 나눠 주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는 큰 충격을 받았다. 그동안 구호라고 하면 음식이나 생필품을 나눠 주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

기업들의 사회 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가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영양제와 생활용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 1만2000개를 전달한다. 행복상자 캠페인은 2018년부터 시작된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 기부 활동이다. 회원사의 기부로 마련된 위생용품, 영양 간식, 기초 화장품 등을 전달하…

2000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해온 전북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가 23년째인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분경 완산구 노송동주민센터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굵직한 목소리의 중년 남성은 “성산교회 인근 유…

전북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23년째 찾아와 희망과 감동을 심어놓고 사라졌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매년 연말에 펼쳐온 선행에 그저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만 예측할 뿐이다. 이런 이유로 시민들은 이 선행의 주인공을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로 부른다. 27…

2000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해온 전북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가 23년째인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분경 완산구 노송동주민센터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굵직한 목소리의 중년 남성은 “‘성산교회 …

“내년 농사는 어찌 해야하나 속만 상했는데…장병들을 보니 힘이 납니다.” 연일 기록적인 폭설로 주저앉은 뒤 복구에 엄두조차 못 내던 시설 하우스 농가에 육군 장병들이 소중한 일손을 보탰다. 27일 오후 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면 구산리 577-6·7번지에 위치한 포도밭. 육군 제1…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온 최요셉 씨(27) 부부와 단체 여행 온 한국인 관광객 일행은 23일(현지 시간) 오후 2시 뉴욕 외곽 작은 도시 윌리엄스빌을 지나고 있었다. 1시간 전부터 굵은 눈보라가 날리기 시작하더니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이 쌓였다. 승합차를 몰고 나이아가라 폭포로 향…

가수 임영웅이 ‘영웅시대’ 이름으로 3억 원을 기부했다. 23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 측은 “임영웅이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임영웅 2억 원, 소속사 물고기뮤직 1억 원을 모아 총 3억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의 …

“해마다 찾아오던 천사님이 올해도 아픈 아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 가셨네요.” 크리스마스를 사흘 앞둔 22일 오전 8시 40분경.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있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국으로 낯익은 목소리의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모금회 관계자는 이날 동아일보 기자와의 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