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급낭 챙겨 다니던 육군 중사, 교통사고 피해자 ‘응급 지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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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SK그룹과 KAIST는 19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KAIST 임팩트 MBA(IMBA)’ 졸업 축하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노력과 도전을 격려하고 이들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
수십 년 전 마음에 빚진 열차표 요금을 수백만 원으로 갚고 홀연히 떠난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세밑을 온정으로 물들이고 있다.2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7시께 부산역 매표 창구에 한 여성이 찾아왔다.단정한 코트 차림의 이 여성은 매표 창구 안…
“돼지저금통은 삼남매가 용돈 받아서 모았습니다. 이쁜 삼남매 저금통 받아주세요. 메리크리스마스”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부산의 한 지구대 앞에 한 가족이 온정을 담은 선물을 두고 가 주위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께 북구 덕천지구대…
익명의 기부자가 최근 대구 군위군 환경관리센터를 찾아 현장 근로자를 위해 1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과 간식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24일 군위군에 따르면 물품을 전달한 기부자는 “군민들의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자원순환 업무를 위해 추운 겨울철 최일선에서 생활폐기물 처리에 고생하는 …
코미디언 이창호가 추워진 연말을 맞이해 환아 위기 가정에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이창호는 지난달 기아대책 측을 통해 ‘환아위기가정 지원 캠페인’에 동참하며 마음과 함께 1000만 원을 기부했다.이창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중증 뇌병변을 앓고 있는 환아의 사례를 공개하며 “끝나지 않는 …
‘헌혈왕’ 진성협씨(61)가 성탄절을 앞두고 환자들의 행운을 빌며 777번째 헌혈을 했다.23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 19일 헌혈의집 신제주센터에서 777번째 헌혈을 했다. 이는 전국 최다 기록이다.진씨는 “행운의 숫자라고 불리는 777회 헌혈을 통해 …
지난 13일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의 한 빌라. CJ대한통운(000120)의 택배기사 배철 씨는 갑자기 추워진 이 날도 추위를 잊을만큼 많은 택배 물품을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며 땀을 흘리고 있었다. 그런데 배달 도중 빌라 외부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무슨 연기지?’…
전북자치도 완주군 비봉면에 올해도 ‘얼굴 없는 천사’가 다녀갔다.21일 전북 완주군에 따르면 전날 완주군 비봉면사무소에 20㎏ 햅쌀 21포대가 배달됐다.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는 남긴 쪽지를 통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다.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
해마다 이맘때면 주민센터 앞에 거액을 놓고 사라지는 전북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나타났다. 벌써 25년째다.20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께 전주시 노송동주민센터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그는 이름도 신분도 밝히지 않았다.노송동주민센터는 현재 액수…
미 2사단 제1스트라이커 전투 여단 장병 30여 명이 19일 오전 경기 포천 영중면 일대에서 연탄 배달 자원봉사를 했습니다. 이 곳은 이 부대의 사격 훈련장 부근으로 포천 군사격장 대책위원회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는데요, 영하 5도 이하의 추운 날씨에도 봉사 열기는 뜨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