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에 밟혀서 우짭니까”…‘부산 홍반장’의 따뜻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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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갑작스럽게 산불이 덮쳐 맨손으로 탈출한 경북 영덕군의 여러 가정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22일 시작된 ‘괴물 산불’은 동해안 영덕까지 번지며 수많은 가옥이 전소됐다. 이 중에는 다문화 가정도 포함돼 있었다. 일부 가정은 대피 당시 입고 있던 옷 한 벌만 걸친 채 집을 빠져나왔다고…
대형 산불 현장에서 힘겹게 버티는 소방관들의 현실을 담은 게시물들이 SNS에 연이어 올라오면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지난 25일 소방관 A 씨는 자신의 SNS에 “어떻게 24시간을 견딜 수 있을까”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는 한 소방관이 야외 주차장…
“국내에선 장난감 재사용·재활용 공정이 없었어요. 사용하는 데 아무 문제 없는 장난감도 버려지면 다 매립되거나 소각됐죠. 환경오염 문제도 있고,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나눠 줄 수도 없어 안타까웠습니다.” 장난감 전문 자원순환 사회적 기업 ‘코끼리공장’은 폐장난감을 직접 수거해 수리를 한…
폐기물을 활용한 제품 생산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이 늘면서 이들 기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2020년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 ‘커버링’은 생활폐기물 수거 대행 및 재활용 사업을 벌인다. 커버링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용자로부터 쓰레기 수거 요청을 받으면 쓰레기를 수거…
25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 경기 성남시 성남위례파출소에 한 중년 남성이 급히 들어와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차 안에 있는 딸이 숨을 쉬지 않는다“고 말했다.근무 중이던 배연운 경장과 동료 경찰관들은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고, 남성의 차량 보조석에 앉아 의식을 잃고 호흡이…
경기 성남시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20대 여성에게 신속한 응급 처치를 시행해 생명을 구한 경찰관 사연이 알려졌다.25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5일 오후 9시45분께 성남위례파출소로 다급해 보이는 중년 남성이 뛰어 들어와 “차 안에 있는 딸이 숨을 쉬지 않는다”고 도움을 요…
개그맨 유재석, 배우 천우희 씨 등이 영남권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수천만 원을 기부했다. 2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유 씨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재해구호법에 따라 1961년 설립된 재난 구호 모금 전문 비정…
충북 보은군 회인면은 익명의 기부자가 행정복지센터에 현금 330만 원이 든 봉투를 우편으로 보내왔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부자는 전화로 “회인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회인면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회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면 …
방송인 유재석 등 연예인들이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2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유재석은 이날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소속사 관계자는 “유재석이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피해 …
마라톤 대회에서 갑자기 쓰러진 참가자의 생명을 구한 신입 경찰관의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안겼다.19일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영상에는 ‘털썩 쓰러진 마라톤 참가자. 전력질주 하는 경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 따르면 지난 9일 열린 전북 정읍 동학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