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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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창진호 사고 당시 부러졌던 발목에 아직 통증이 있지만 저희 해경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최근 제주도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지난 8월 8일 가파도를 여행하던 관광객이었다. 칭찬글에 따르면 늦은 밤 9살 난 …
16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마스크를 쓴 부산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이 줄지어 서서 ‘추석맞이 희망꾸러미’를 화물차로 나르고 있다. 부산지역 취약계층 2629가구에 전달할 예정인 이 꾸러미에는 즉석식품과 설탕, 된장 등 식료품 14종을 담았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손님의 발길이 뜸해진 분식집에서 마감 직전 동네 주민에 음식을 무료나눔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중고거래앱 당근마켓에는 ‘떡볶이 드려요’라는 제목으로 무료 나눔 글이 게재됐다. 부산의 한 시장에서 분식집을 하고 있다는 글쓴이는 “요즘…
쉬는 날 편의점을 찾은 경찰관이 기프트 카드 코너에서 서성이고 있는 60대 여성을 예의주시, 적극 대처해 신종 메신저 피싱 사기 피해를 막았다. 1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30분께 사상경찰서 소속 사이버 수사관인 박진건 경장은 휴무일을 맞아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
LG화학 노사는 주요 사업장 소재 지역 수재민들에게 2억 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LG화학은 9일 충북도청에서 위로물품 전달식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10일 전남 구례군청과 전북 순창군청, 11일 충남 아산시청을 방문했다. LG화학이 전달한 위로물품은 특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26·사진)이 국립현대미술관(MMCA)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RM이 미술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국립현대미술관문화재단을 통해 도서 제작 후원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RM의 12일 생일을 기념한 …
강원 화천군으로부터 마스크 150장을 받은 것에 대한 보답으로 5만 장의 마스크를 쾌척한 주민이 있어 화제다. 받은 양의 333배로 돌려준 셈이다.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에서 축산업을 하는 손병천 씨(65)는 지난달 31일 화천군으로부터 가족 3명의 몫으로 마스크 150장을 받았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다리가 붕괴되기 직전 다리 앞에서 홀로 차량 통행을 막아선 주민의 이야기가 화제다. 3일 오전 7시 26분경 강원 평창군 진부면 송정리의 송정교가 급격히 불어난 강물에 다리 상판이 주저앉기 시작했다. 다리 바로 앞 마을에 사는 박광진 씨(59·사진)는…
현역 육군 부사관이 출근길에 추락 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은 아파트 경비원을 응급 처치해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육군군수사령부 예하 탄약지원사 5탄약창에서 행정보급관으로 근무하는 홍희선 상사(39·사진)가 주인공이다. 홍 상사는 7월 17일 오전 충북 제천시 동현동 …
육군 부사관이 출근길 바닥에 쓰러져 의식을 잃고 사경을 헤매는 아파트 경비원을 응급처치를 실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육군군수사령부 예하 탄약지원사 5탄약창에서 행정보급관으로 근무하는 홍희선(39) 상사가 주인공이다. 홍 상사는 지난 7월17일 오전 충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