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급낭 챙겨 다니던 육군 중사, 교통사고 피해자 ‘응급 지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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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광주 광산구 우산동 천원한끼 1호점은 노인, 장애인과 시민들로 항상 붐빈다. 식당은 70여 m² 넓이로 크고 작은 탁자 7개가 있어 주민 25명이 식사를 할 수 있다. 누구나 1000원만 내면 따뜻한 콩나물국밥과 깍두기, 새우젓을 먹을 수 있어 천원한끼라는 이름이 붙었다. 콩나물국밥…
대상 임직원 일동이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대상 임직원 명의로 전달됐다.전국재해구호협회는 기탁받은 성금을 전액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
이웃 주민이 휘두른 둔기에 맞아 뇌사 상태에 빠진 60대가 장기를 기증한 뒤 세상을 떠났다. 고인을 폭행한 주민은 살인죄로 재판에 넘겨졌다. 충북 청주지검 제천지청은 한 마을에 사는 이웃 주민 A 씨(60)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내리쳐 뇌사 상태에 이르게 한 B 씨(61)를 살인 혐…
남다른 눈썰미와 끈질긴 대응으로 고액의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사전에 막아낸 은행원이 경찰로부터 포상금을 받았다.서울 송파경찰서는 8400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KB국민은행 직원 A씨에게 표창장과 112신고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피해자 B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
늦은 밤 무인카페를 찾은 세 명의 여성 손님이 어질러진 테이블과 쓰레기를 말끔히 정리하고 남긴 쪽지 한 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2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젯밤 늦게 들어온 여성 3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A 씨는 주택가에서 무인카페를 운영 중인 …
농어촌 지역 아동·청소년 진료에 고향사랑기부제가 큰 힘이 되고 있다. 전남 곡성군은 다음 달 2일부터 보건의료원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진료한다고 23일 밝혔다. 1960년 전문의 제도가 생긴 이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없었던 곡성에 처음으로 전문의가 상주하며 환자를 보는 것…
뇌출혈로 쓰러져 심정지 상태가 됐던 60대 여성이 시민들의 빠른 조치로 심정지 상태에서 벗어나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국내에서는 뇌사 상태일 때만 장기기증을 할 수 있으며, 심정지 이후에는 불가능하다.2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8일 서울…
마을회관 지붕을 수리하다가 추락해 숨진 70대 남성이 장기기증으로 3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4일 경북대병원에서 정대순 씨(73·사진)가 간장과 좌우 신장을 기증해 3명을 살렸다고 밝혔다. 정 씨는 지난달 13일 마을회관 지붕을 수리하다 추락해 병원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북 완주군에 거주하는 김규정(47)씨가 정부 지원 생활비를 모아 11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김씨가 전북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한 것은 올해로 15년째다.뇌병변과 지체장애를 가진 김씨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초생활수급비와 장애수당 등을 모아 매…
마을회관 지붕을 수리하다 추락해 숨진 70대 남성이 장기기증으로 3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4일 경북대병원에서 정대순 씨(73)가 간장과 좌우 신장을 기증해 3명을 살렸다고 밝혔다. 정 씨는 지난달 13일 마을회관 지붕을 수리하다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