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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째가 쓴 손글씨 편지 보고”…‘기부천사’된 의사 [따만사]

    “첫째가 쓴 손글씨 편지 보고”…‘기부천사’된 의사 [따만사]

    “도움을 준다고 생각했는데 도리어 제가 ‘기쁨’을 얻습니다.”대구 으뜸병원 병원장인 이성만 씨와 굿네이버스의 첫 만남은 자녀 덕분에 시작됐다. 2015년 어느 날, 첫째 아이가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기부를 결정했다. 희망편지쓰기대회는 도움이 필요한 해외 아…

    •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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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락 운전자 45분간 맨손으로 잡아 살린 소방관…제야의 종 친다

    추락 운전자 45분간 맨손으로 잡아 살린 소방관…제야의 종 친다

    서울시가 오는 31일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새해맞이 ‘제야(除夜)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할 인사 11명을 19일 발표했다.선정된 시민 대표들은 보신각에서 새해를 알리는 타종에 직접 참여한다.타종 인사들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귀감이 되는 활동을 펼친 시민이다. 타종 인사는 시민 공모…

    •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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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가 준 용돈 모아 백미 1600㎏ 기부 ‘익명의 할머니’

    자녀가 준 용돈 모아 백미 1600㎏ 기부 ‘익명의 할머니’

    경남 진주시복지재단은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백미 1600㎏(20㎏ 80포, 환가액 40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18일 전했다.기부자는 지난 2022년 백미 2000㎏ 기부에 이어 이번에 두번째로 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지역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재…

    •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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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천벽력 같은 급성백혈병 이겨낸 10대 무용수 다시 무대에

    청천벽력 같은 급성백혈병 이겨낸 10대 무용수 다시 무대에

    급성백혈병으로 중환자실 입원 치료까지 했었던 한국무용 전공 여고생이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이식을 무사히 마치고 무대로 돌아간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안겼다.선화예고 1학년인 세연이는 지난해 5월, 무용 실기수업 중 갑자기 평소보다 피곤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발레리나가 되고 싶어 어려서부터…

    •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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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4.3 때 잃은 아버지, 75년만에 94세 딸 품으로

    제주4.3 때 잃은 아버지, 75년만에 94세 딸 품으로

    19살에 아버지와 생이별한 딸이 아흔을 넘겨서야 부친의 유해와 마주했다. 광복 이후 이념 대립 등으로 민간인이 대거 희생된 제주 4·3 사건 당시 군경에 끌려간 아버지를 75년 동안 기다린 양두영 할머니(94) 이야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17일 제주4·3평화공원 평…

    •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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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귀질환 투병 중에도 장기기증 결심한 20대…5명 살리고 떠났다

    희귀질환 투병 중에도 장기기증 결심한 20대…5명 살리고 떠났다

    경찰을 꿈꾸던 20대 여성이 장기기증을 통해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1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8일 원유선 씨(22)가 인천 가천대 길병원에서 심장과 폐, 간, 좌우 신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원 씨는 지난달 20일 저녁 어지러움을 호소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

    •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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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꿈꾼 22세 외동딸, 희귀병에도 마지막 나눔…5명 살리고 하늘로

    경찰 꿈꾼 22세 외동딸, 희귀병에도 마지막 나눔…5명 살리고 하늘로

    “유선아. 늘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을 좋아했고 아픈 상황에서도 더 어려운 사람을 걱정했던 너였지. 마지막 순간까지도 누군가를 위해 아름다움을 나누고 떠나는 내 딸아, 자랑스럽고 엄마로서 감사하고 사랑한다. 보고 싶어. 유선아”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8일 가천의대 길병원에서 원유…

    •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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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꿈꾸던 20대, 5명 생명 살리고 하늘로

    경찰 꿈꾸던 20대, 5명 생명 살리고 하늘로

    전신중증근무력증을 진단받고 투병 생활을 했던 한 20대 여성이 갑작스럽게 뇌사 상태가 되면서 장기 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1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원유선 씨(22)는 11월 28일 가천의대 길병원에서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원…

    •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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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오며 많은 도움 받아 기부 결심…” 올해도 찾아온 익명의 온정

    “살아오며 많은 도움 받아 기부 결심…” 올해도 찾아온 익명의 온정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들의 따스한 손길이 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다.11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6일 털모자를 쓴 고령의 기부자가 시청을 찾았다. 다소 긴장해 보이는 할머니는 복지정책과에 찾아와 “살아오면서 주변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

    •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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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한부 판정 받았던 아기, 30세 됐어요”…첫 생체 간이식 주인공

    “시한부 판정 받았던 아기, 30세 됐어요”…첫 생체 간이식 주인공

    30년 전 선천성 담도 폐쇄증으로 간이 딱딱하게 굳어가면서 첫돌도 되기 전에 죽을 뻔한 9개월 아기가 아버지의 간의 일부를 이식받은 후 기적적으로 살아나, 이제는 어엿한 사회인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6일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국내 첫 생체 간이식 주인공인 이지원 씨(30·여…

    •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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