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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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중 특히 시청각장애인의 투표는 위대한 도전입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언젠가 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행사할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장애인 재활 40여 년의 외길 인생을 걸어온 김종인 나사렛대 교수(62)의 말이다. ‘인간 재활학(Human Rehabilitatio…
“누군가를 돕는 게 아니라, (어려워도) 함께 살아가는 거죠.” 단팥빵이 세상을 바꾸진 못한다. 하지만 세상과 싸울 힘을 줄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에 매일같이 빵 300개를 보내는 서울의 빵집이 있다. 6주째 하루도 빠짐없이. …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한 어르신이 폐지를 주워 모은 성금 1000만원을 용인시 처인구장애인복지관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포곡읍의 뇌병변장애가 있는 어르신 K(77)씨가 최근 처인장애인복지관에 성금 1000만원을 기…
금호석유화학그룹은 10일 전 직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입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활발한 소비활동을 해달라며 1인당 100만 원을 지급했다. 지급 대상은 11개 모든 계열사의 직원 2200여 명으로 직급이나 연차 구분 없이 정액 지급되며 총 22억 원 …
“스마트폰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은 마스크를 구할 때 어려움을 겪으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고려대 졸업생 김준태 씨(23·미디어학부)는 8일 노년층을 위한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 계기를 ‘죄송함’이라고 설명했다. 자신들이 선의로 만든 인터넷 사…
배우 소지섭 씨(43)가 게임전문 케이블채널 OGN 아나운서였던 조은정 씨(26)와 7일 혼인신고를 했다. 소 씨의 소속사인 51K는 이날 “소지섭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은 가족들끼리 조용히 치렀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생활치료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 치료를 받던 외국인 확진자 중 첫 완치 사례가 나왔다. 이 외국인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현금을 두고 간 데 이어 1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입국한 중국인 천(陳)모 씨(35·여)는 …
주한 네덜란드대사관이 네덜란드의 상징인 ‘튤립’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최전방에 있는 의료진에게 전달한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주한 네덜란드대사관은 8일 코로나19로 피로에 지친 의료진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튤립 꽃다발 1000개를 서울의료원 의료…
지난주 중국 산둥대학교에서 한 통의 편지와 함께 마스크 1000장이 서울시에 도착했다. 발송자는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서울세계도시관광총회’에 참석했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현장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기사회생한 산둥대학교 공하이얀(孔海燕) 교수였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공…
서울시는 중국 산둥대 공하이얀(孔海燕) 교수가 ‘결초보은’의 마음을 담아 마스크 1000장을 보내왔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 교수는 지난 2018년 9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7차 UNWTO 세계도시관광총회에 참석했다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으나 현장에서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