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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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사진)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기탁했다.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주영훈 경호처장 등 청와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2820만 원도 기탁할 예정이다. 희망…
현대오일뱅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탓에 전국적으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임직원 200명이 18일부터 이틀간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왼쪽)과 최용수 노조위원장이 헌혈을 마친 후 헌혈증을 보이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주세요.” 지난 18일 오후 광주 동구 충장동 행정복지센터에 한 남성이 4살 딸을 안고 방문했다. 아이는 아빠 품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주세요”라고 수줍게 말하며 종이가방을 센터 공무원에게 건넸…
제주시 한림읍 주민복지팀 한재숙 주무관은 지난 17일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나눠주려고 관내 임산부들을 찾았지만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임산부들이 “밖에 나갈 일도 없고 이미 집에 사다놓은 마스크들이 있으니 더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양보한 것이다. 일부 임산부…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8일 경북 예천군 주민들에게 마스크 1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북 지역 중 수자원공사가 지방상수도를 운영하고 있는 고령군과 봉화군, 청송군에도 순차적으로 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국에 사는 독립운동 지사의 후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을 돕겠다며 18일 주상하이 한국총영사관에 6만 위안(약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대한민국임시정부 내무위원을 지낸 김복형 지사의 후손 김광릉 씨, 유기석 지사의 후손 유화…
“코로나19 조심하세요. 어려운 사람들을 꼭 도와주세요.” 대구 동구 효목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모처럼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16일 천민지 양(5)이 건네준 A4용지 1장짜리 편지를 함께 읽은 뒤였다. 서투르게 크게 쓴 글씨지만 정성스러운 마음이 느껴져 감동했다. 천 양은 평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지회(회장 윤정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사립유치원들을 위해 긴급 성금 마련에 나섰다. 경기지회 윤정순 회장은 18일 뉴스1과 통화에서 “현재 대구, 경북지역 사립유치원은 정상 운영이 힘들 정도로 …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앞줄 가운데)과 홍명보 전무이사(정 회장 오른쪽), 콜린 벨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정 회장 왼쪽) 등이 17일 서울 신문로 대한축구협회 앞 헌혈버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
대한상공회의소가 상공인 주간을 맞이해 미혼모 후원 활동에 나섰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사진 오른쪽)은 17일 임직원들과 서울 강서구 마음자리와 서대문구 애란원 두 곳을 방문해 각각 1720만 원씩 총 344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3월 셋째 수요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