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안 되는 일 10년이나 했다…곡성 뚝방을 바꾼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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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쪽방촌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5일 서울지역 쪽방상담소 5곳(남대문, 영등포, 돈의동, 창신동, 서울역)에 쪽방촌 어르신들 위한 음료 6000여 개를 긴급 지원했다고 16일 …

경남 함안군 칠원읍 광려천에서 물에 빠진 어린이 3명을 40대 회사원이 모두 구조했다.창녕에서 회사원으로 근무하는 이동근씨(46)가 주인공이다.지난 12일 오후 6시19분쯤 함안군 칠원읍 광려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9세, 11세, 12세 어린이 3명이 2미터 깊이의 물에 빠져 허우적 대…

23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와 기부자들이 홀몸어르신 가정에 전달할 생활용품 키트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국민 이웃돕기 캠페인인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홀몸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강에 투신하려던 남성을 구해낸 고등학생과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형제에게 치킨을 공짜로 내준 치킨집 점주 등이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는 김동영·전태현·정다운·정두 군(18·환일고 3년) 등 4명을 ‘재난현장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세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생각하는 한 여고생의 따뜻한 마음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7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주시내 한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여학생이 전날(16일) 김승환 교육감을 방문, 277만2000원을 전달했다. 자신의 이름이 알려지길 원하지 않았던 이 여…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와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층인 두리모 가정 540곳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두리모는 미혼모를 가리키는 신조어다. 올해 1월 ‘놀면 뭐하니?’ 제작진이 전달한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의 음원 수익금에 함께하…

광주의 한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4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나, 출동 경찰관의 헌신적인 심폐소생술(CPR) 덕에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15분께 ‘가장인 40대 남성 A씨가 집을 나간 뒤 연…

한 70대 노인이 폐지를 팔아 번 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중앙동에 거주하는 홍경식씨(78). 홍씨는 7일 김승수 전주시장실을 방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을 쾌척했다. 홍씨가 …

폐지를 줍기 위해 리어카를 끌다가 외제차를 긁은 노인의 벌금을 현직 국회의원이 대신 내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SBS뉴스 보도에 따르면, 60대 A 씨는 지난해 7월 대전 동구 가양동 한 주택가에서 폐지를 실은 리어카를 끌고 가다가 보도에 주차된 고급 외제차를 긁었다. A…

1990년대 농구대잔치 시절 기아에서 뛴 장신 센터 한기범(57·207cm)은 ‘키다리 아저씨’로 불린다. 2011년부터 선후배 농구인들과 함께 자선 경기를 열어 심장병을 앓는 어린이, 다문화 가정, 농구 꿈나무를 돕는 데 수익금을 써왔기 때문이다. 프로농구가 출범하기 한 해 전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