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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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4일 오전 10시 45분경 전남 여수시 소호항 항내도로. A 씨(59·여)가 몰던 1t 화물트럭이 반대 방향에서 오던 차량을 피하려다 3m 아래 바다로 추락했다. A 씨 차량의 조수석에는 함께 굴을 운반하던 B 씨(63·여)도 타고 있었다. 수심 2.5~3m 바다에 빠진 화물차는 곧 …
래퍼 크라운제이가 최근 오토바이 사고 피해자를 돕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는 ‘*대박사건* 사고현장에 뛰어든 크라운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1일 경기 수원시 영통입구역 앞에서 사고현장을 목격했다고 밝힌 유튜브 게시자는 2일 영상과 함께 “오토바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2020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직원들이 홀몸노인과 노숙인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도난 당했다 되찾은 전북 전주시 노송동의 얼굴 없는 천사의 기부금이 4일 만에 재위치를 찾았다. 완산경찰서는 2일 A(35)씨와 B(34)씨에게 압수한 ‘얼굴 없는 천사’의 기부금 6016만3210원을 노송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돈은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경찰관을 비롯해 많은 운전자분들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세상에 나온 채호가 같은 이름을 가진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선생처럼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잘 키우겠습니다.” 지난해 12월 24일 오전 9시경 충북 진천에서 청주를 향하는 도로. 순찰차 한 대가 경광등을 켜고 내달리고…
전북 전주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 베푼 선행은 6016만3210원이었다. 이로써 이 천사가 20년 동안 기부한 돈은 총 6억6850만3870원으로 늘어났다. 31일 전주시에 따르면 얼굴 없는 천사가 전날 노송동 주민센터 옆에 놓고 간 종이박스 안에는 6000만원어치 5만원권 묶…
전북 전주 ‘얼굴 없는 천사’의 기부가 올해도 이어졌다. 20년 동안 기부한 금액은 약 6억7000만원에 달한다. 30일 전주시에 따르면 얼굴 없는 천사가 노송동 주민센터 옆에 놓고 간 종이박스 안에는 5만원권 6000만원과 저금통이 들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주민센…
현대오일뱅크는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이 미얀마 만달레이 주 오지마을에 고효율 조리기구인 쿡스토브 6,000대를 보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미얀마 오지 주민들에게 맑은 공기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 쿡스토브는 열효율이 높은 일종의 이동식 아궁이로, 조리시간과…
“벌금 내도 즐거워.” 강원 횡성소망이룸학교는 어르신들의 문자 해득을 위해 마련된 학교. 이 학교에는 수업 중 휴대전화 벨이 울리면 1건당 1000원을 내야 하는 특별한 벌금 제도가 있다. 해마다 이 벌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올해도 총 30만1000원의 벌금이 모였다. …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이 행정기관과 주변의 도움으로 한달만에 새집에 입주했다. 26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시 송광면 장안마을에 거주하는 김모씨(59)는 지난달 21일 오후 자신의 집에서 발생한 화재로 거처를 잃었다. 모든 것을 잃고 맨몸만 빠져나온 김씨는 장애가 있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