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안 되는 일 10년이나 했다…곡성 뚝방을 바꾼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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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호텔 연회장에서 현수막을 설치하다 추락해 뇌사 상태에 빠졌던 손현승 씨(39)가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부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손 씨가 12일 심장과 좌·우 신장을 환자 3명에게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손 씨…

경기 고양에서 버스 운전사가 정신을 잃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막아냈던 버스 승객들이 경찰 표창을 받았다. 고양경찰서는 10일 오후 2시경 신정무 씨(26)와 박예은 씨(23·여)의 공로를 인정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신 씨는 2일 오후 고양시 통일로에서 60대 마을…

박종한 웰킵스㈜ 대표(56·사진)가 모교인 중앙대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중앙대는 “3일 오전 10시 총장실에서 박 대표의 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고 9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 대표와 박상규 중앙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마스크 생산 기업인 웰킵스의 박 대표는 신종 …

바다에 빠진 10대 청소년과 어린이를 구해낸 시민 4명이 소방청이 수여하는 ‘119의인상’을 받는다. 소방청은 제4회 119의인상 수상자에 차길환(62), 임주현(48), 강철우(57), 박경수 씨(47)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차 씨는 8월 10일 전남 진도군…

6·25전쟁 초기 대한해협해전의 영웅인 최영섭 해군 예비역 대령(93·해사 3기·사진)이 장학금 3000만 원을 해군에 기부했다. 최재형 감사원장의 부친이기도 한 그는 5일 서울 해군호텔에서 열린 ‘2020년 해군 역사세미나’ 행사에서 해군 전사·순직자 자녀를 돕는 데 써달라며 ‘바다…

“가족도 모르게 조용히 후원한 건데 알려져서 너무 쑥스럽습니다. 그리 대단한 일을 한 것도 아닌데….” 한 소방대원이 형편이 어려운 한부모가정 아이를 일곱 살 때부터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키다리 아저씨’처럼 학비 등을 후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소방대원은 소녀와 아무런 연고도 없었지만…

![[단독]하마터면… 버스기사 의식 잃자 승객들이 대형사고 막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11/05/103806205.1.jpg)
2일 오후 5시 반경.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선 아찔한 교통사고가 벌어질 뻔했다. 통일로에서 내리막길인 4차로 경사로를 운행하던 마을버스의 60대 운전사가 갑자기 정신을 잃었기 때문이다. 그는 잠시 신호를 기다리다가 일시적인 쇼크로 졸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퇴근시간에 접어들며 차량이…
![[프리미엄뷰]롯데월드, 코로나에도 ‘따뜻한 나눔’은 계속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04/103805750.1.jpg)
2020년 유례없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이 많이 위축되며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롯데월드(대표 최홍훈)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년 진행하던 초청행사, 위문공연 등을 대신해…
글로벌 바이오유전체 빅데이터 기업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와 ‘피엘케이스트레티지’가 고려대 정보보호연구원 산하 사이버리질리언스연구센터에 5억 원을 기부한다. 고려대는 “지난달 30일 고려대 본관에서 이와 같은 기부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발족한 사이버리질리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