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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안리 바다 뛰어든 20대 여성 인근 지나던 군인이 구조

    광안리 바다 뛰어든 20대 여성 인근 지나던 군인이 구조

    22일 오전 6시37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바다로 뛰어든 20대 여성 A씨가 인근을 지나던 군인에 의해 구조됐다.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현역 군인인 20대 B씨가 귀가하던 중 소지품을 던지고 울면서 바닷가 쪽으로 뛰어가는 A씨를 발견했다.B씨는 즉시 112에 신고하고 …

    •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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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지, 소아암 환자 위해 1억원 기부…‘선한 영향력’까지

    수지, 소아암 환자 위해 1억원 기부…‘선한 영향력’까지

    불교계 장기기증 단체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스님)는 최근 가수 겸 배우 수지(본명 배수지)가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생명나눔실천본부에 따르면 수지는 2016년부터 꾸준히 난치병·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독거 어르신 등 경제적으…

    •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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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년전 목숨 구해준 한강 뱃사공 찾습니다”

    “47년전 목숨 구해준 한강 뱃사공 찾습니다”

    “47년 전 목숨을 구해준 ‘뱃사공’을 찾습니다.” 1973년 엄마와 한강에 빠졌던 두 살배기 아기를 한 뱃사공이 구해내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동아일보는 그해 6월 12일 “죽음에서 건져진 기적의 아기”라고 보도했다. 이제 지천명을 바라보는 ‘기적의 아기’ 송모 씨(49)가 …

    •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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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스피스 37년… 마지막 길 배웅 여전히 힘들어”

    “호스피스 37년… 마지막 길 배웅 여전히 힘들어”

    “젊은 암환자들이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며 고통스러워할 때마다 내 일같이 힘들었다. 그래도 죽음의 순간 환자와 가족 옆에서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제29회 ‘유재라 봉사상’ 복지부문 수상자인 윤욱희 엠마오사랑병원 원장(65)은 19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

    •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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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재산 300만원 남기고 떠난 기초수급자, ‘주거위기 이웃’ 구해

    전재산 300만원 남기고 떠난 기초수급자, ‘주거위기 이웃’ 구해

    한 기초생활수급자가 세상을 떠나며 남긴 전 재산으로 보증금없이 거리로 나앉을 위기에 처한 ‘조손 가정’을 구했다. 19일 서울 동대문구에 따르면 7월27일 용신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7월4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현모씨의 조카였다…

    •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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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게 안 옮기고 기다린 딸… 44년만에 화상 상봉

    가게 안 옮기고 기다린 딸… 44년만에 화상 상봉

    “엄마는 너를 만나 소원을 다 풀었다. 잘 커줘서 정말 고맙다, 상애야….” 15일 오전 10시경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경찰청 실종자가족지원센터’. 컴퓨터 화상통화 화면엔 10분 정도 별 다른 게 뜨지 않았다. 하지만 이응순 씨(78)는 넋이 빠진 듯 초조하게 화면만 뚫어…

    •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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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살때 잃어버린 딸 44년만에 상봉…“꿈이냐, 생시냐”

    세살때 잃어버린 딸 44년만에 상봉…“꿈이냐, 생시냐”

    생이별한 딸의 얼굴이 약 44년 만에 화면에 비친 순간, 팔순 가까운 노모의 눈시울은 붉어졌다. 수십 년 만에 생모를 마주한 딸, 그리고 단장의 세월을 살아온 가족들은 “보고 싶다”면서 쌓인 그리움을 토해냈다. 지난 15일 이응순(78)씨 가족은 실종 약 44년 만에 잃어버린 딸을…

    • 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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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속 18명 구한 ‘울산 가족’, “딸이 받을 장학금 전액 기부”

    화재속 18명 구한 ‘울산 가족’, “딸이 받을 장학금 전액 기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으니 더 의미 있는 곳에 쓰겠습니다.” 8일 울산 남구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몸을 던져 이웃 주민 18명을 구조한 ‘2802호 의인’ 구창식 씨(51)는 포스코청암재단의 ‘포스코 히어로즈’에 선정돼 16일 임시 숙소인 호텔 로비에서 상패…

    • 202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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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 장학금마저 기부하는 ‘울산 의인 가족’

    딸 장학금마저 기부하는 ‘울산 의인 가족’

    “보상을 바라고 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상금은) 더 어려운 이웃에게 쓰고 싶습니다.” 8일 대형 화재가 발생했던 울산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이웃 주민 18명의 구조에 기여했던 ‘2802호 의인’ 구창식 씨(51)가 포스코 청암재단이 선정한 ‘포스코 히어로즈(영웅)’로 선…

    •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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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년간 500회 이웃사랑 ‘헌혈의 여왕’

    45년간 500회 이웃사랑 ‘헌혈의 여왕’

    “헌혈은 건강을 지키면서 동시에 다른 사람을 돕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3일 국내에서 헌혈 500회를 달성한 첫 여성이 나왔다. 주인공은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헌혈봉사회 소속 유배형 씨(65)로 40년 넘게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결실을 맺었다. 유 씨는 이날 오…

    •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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