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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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오뚜기가 11일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제24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많은 가족들이 음식을 함께 만들면서 화합하고 추억을 만들어가는 국내 최대의 가족 요리 축제다. 올해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특별히 요리 전공 학생들의 꿈…
2016년부터 소송을 벌이고 있는 현대상선과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협력에 나서면서 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15일 두 회사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지원을 받아 강원도 지역에 컨테이너 총 30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산불로 창고와 사무실 등…
신세계그룹이 한국 여자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4년까지 100억 원가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2015년 캐나다 여자월드컵 16강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내는 한국 여자 축구를 돕는다는 취지다. 15일 신세계그룹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여자축구계에 내년부터 5년…
전국이 무더운 날씨를 보였던 지난 14일 강원 강릉시청에서는 난데없는 흰뺨검둥오리 구조 작전이 펼쳐졌다. 15일 강릉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쯤 강릉시청 앞 로터리 화단에 어미로 추정되는 흰뺨검둥오리 1마리와 새끼 13마리가 갑작스레 등장했다. 갓 태어난 것으로 보이는 새끼들은 …
비번인 날 관할 지역인 아닌 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초동 진화로 대형 화재를 막은 시민은 새내기 소방관으로 알려져 화재가 되고 있다. 경기 하남소방서(서장 이병호)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8시22분께 경기 안양시 호계동 5층 상가의 2층 음식점 숯 보관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어려운 형편으로 거처할 곳이 없어 25년 동안 바다 위에서 생활한 60대 남성이 자치단체의 도움으로 육지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10일 전남 완도군에 따르면 금당면 울포리 앞 바다 위에서 부표와 컨테이너로 만든 임시 거처에서 살던 이모씨(62)가 지난 4일 25년만에 뭍으로 올라…
119에서 활약 중인 인명구조견 ‘소백’이 실종된 70대 노인을 구해 가족 품으로 돌려줬다. 9일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6시께 경북 고령군 고령읍에 거주하는 A(78)씨가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실종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
“바깥양반이 죽었을 때 애들이 장례식장에 안 왔어. 내가 돈이 없어서 그런지….” 이정례 씨(92·여)가 눈가를 훔쳤다. 이 씨가 남편과 사별한 건 9년 전. 네 아들과의 마지막 왕래는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이혼한 셋째와 막내를 대신해 키운 손자손녀도 독립해 나간 뒤 소식이 끊겼…
부산에 가족 여행을 왔다가 공항 출국장 의자 밑에 291만엔(한화 약 3000만원)이 든 가방을 놓고 일본으로 돌아간 재일교포가 경찰의 도움으로 되찾았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0시40분쯤 부산 김해공항 국제선 보안구역을 청소 중이던 환경미화원 A씨(49·여)가 의…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를 헤매던 대학생이 경찰의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소중한 목숨을 건졌다. 3일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4시7분께 남해고속도로 제1지선에서 만취 상태로 2㎞ 거리를 보행한 대학생 A(22)씨가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사고를 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