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비번날 교통사고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소방관들의 선행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전북 전주 덕진소방서에서 근무 중인 공영진(36·현장대응단), 박진용(34·전미119안전센터) 소방대원이 그 주인공이다. 22일 덕진소방서에 따르면 퇴근 후 …
47년 전 헤어진 형제가 경찰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다시 상봉하게 된 일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1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8일 A(59)씨가 경찰서 실종수사전담팀을 방문해 “1975년쯤 헤어진 동생 B씨(54)를 찾고 싶다”고 요청했다. A씨는 당시…
충남 천안시 성정2동은 지난 20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주민이 방문해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익명의 후원자는 50대 후반의 검은색 마스크를 쓴 남성으로 신문지로 싼 현금 5만 원권 100장과 1만 원권 500장이 든 종이가방을 맞춤형복지팀 책상 위에 …
육군의 한 간부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10년 동안 모은 헌혈증을 모두 기부했다. 주인공은 육군 53사단 울산연대 소속 김재엽 소령이다. 15일 53사단에 따르면 김 소령은 휴가 기간인 지난달 27일 가족과 함께 부산에 있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
세마스포츠마케팅(대표 이성환)은 박성현(26·솔레어)이 세계랭킹 1위 복귀를 기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1억원을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박성현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스포츠 선수 중 가장 많은 기부 금액을 전달하는 등 …
에쓰오일은 13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2019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에 공연예술 후원금 2억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2011년 6월 마포 신사옥에 입주하면서 시작됐다. 앞서 에쓰오일은 문…
뇌출혈로 쓰러진 70대 남성이 대구도시철도공사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목숨을 구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동구청역 직원 제치훈(51)씨와 장인규(41)씨다. 13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49분께 동구 신암동 1호선 동구청역 안심방면 승강장에서 A(…
공군 장병들이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공군 방공관제사 예하 제8546부대 김성명(45) 원사, 김상진(41) 상사, 군수사 예하 제60수송전대 황상진(42) 상사. 이들은 지난 9일 제주시 제주여고에 함께 운동을 하러 …
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할머니를 신속한 조치로 생명을 구한 육군 간부들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주인공은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 백호대대 한경석 중위(25)와 박정민 하사(21). 이들은 지난 5일 오전 9시께 당직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복귀하던…
부산시교육청은 금정구 동현초등학교 학생들이 길을 잃은 5세 장애아동을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고 12일 밝혔다. 동현초 4학년 김예준, 김승우, 박재빈 학생 등 3명은 지난 2일 금정구 부곡동 국민체육센터에서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인근 아파트 단지 내 광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