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안 되는 일 10년이나 했다…곡성 뚝방을 바꾼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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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메이저리거의 맏형 추신수(38·텍사스·사진)는 팀 내 최고 연봉 선수다. 2014시즌에 7년 1억3000만 달러에 계약한 그는 올해 2100만 달러(약 259억 원)를 받는다. 하지만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오랜 시간 마이너리그에서 ‘눈물 젖은 빵’을 먹어야 했다. 풀타임 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대구는 여러분을 잊지 않겠습니다.” 2일 오전 대구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였던 소방구급대원들이 조촐한 해단식을 열었다. 소방청의 동원령에 따라 전국 구급차 147대와 구급대원 …

국민대는 코로나19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마스크(국민K*마스크)를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국민대 임홍재 총장은 자체적으로 제작한 마스크를 국민대 본부관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총학생회장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국민대는 이번에 제작한 마스크를 교수 · 학생 · 직원 등 교내구…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부에서 한 재학생이 익명으로 손수 만든 면 마스크를 학부 사무실로 전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2일 밝혔다. 익명의 재학생이 보낸 소포 우편물에는 정성껏 만든 수제 면마스크, 마스크에 넣어 쓸 수 있는 정전기 필터와 함께 손편지와 간식까지 들어있었다. …
동아꿈나무재단은 지난달 31일 김윤철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 이사장과 김대기 고려대 경영대 교수가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지금까지 256회에 걸쳐 5억30만 원을 기탁했다. 김 교수도 88회에 걸쳐 8800만 원…

경기여고 동창회 ‘경운회’가 보건용 마스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의료용품을 서울시의사회에 1일 기증했다. 총 680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서울시의사회는 이를 2일 서울시내 선별진료소에 배포할 예정이다. 경운회 41~77회 동문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학생들한테 기부할 돈을 모으려고 10년째 곗돈을 넣고 있어요. 학생들한테서 받은 행복을 돌려줄 때 더 행복합니다.” 서울 성북구 고려대 법대 후문에서 35년째 하숙집을 운영해 온 최필금 씨(66·여·사진)가 3월 31일 고려대에 1억 원을 쾌척했다. 2010년, 2016년에 이어…

지난달 23일 오후 광주 북구 각화동의 한 아파트. 고 최성호 씨(47)의 유가족들이 모여 회의를 했다. 이들은 3시간 동안 의견을 모았고 “고인이 평소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어 했다. 그 뜻을 따르기로 했다”며 장례식에서 받은 조의금을 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부인 이윤경 씨(42…
테니스의 라파엘 나달, 농구의 파우 가솔 등 스페인 출신 스포츠 스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 마련에 나섰다.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는 30일 “나달과 가솔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1100만 유로(약 149억 원)를 모금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뜻…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대표 김영재)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복구에 써 달라며 성금 1억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생필품 구매와 방역 작업 등에 쓰이게 된다. 한편 스카이72의 계열사 네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