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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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김윤철 관악문화원장이 20일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동아꿈나무재단에 2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원장은 1990년부터 이번까지 249회에 걸쳐 4억8330만 원을 기탁했다.
파출소에 근무하던 경찰 실습생이 지하철에서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사람을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종로경찰서 신문로파출소에 근무 중인 이진우 경찰 실습생은 지난 16일 서울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에서 고속터미널역으로 향하는 방향 지하철 안에 쓰러진 남자 승객을 발견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해 …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강남우체국 화장실에서 발견한 1000만원 돈 봉투의 주인을 찾아준 미화원이 화제다. 20일 우체국시설공단에 따르면 설 연휴 직전인 지난 31일 강남우체국 1층 남자화장실을 청소하던 우체국시설관리단 소속 장홍임 미화원은 소변기 위 선반에 올려져 있던 5만…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이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1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재단은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33개국에서 한국으로 온 유학생 102명에게 장학금 4억8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대덕전자의 김정식 회장(90)이 18일 모교 서울대학교에 기부금 500억원을 또 출연했다. 김 회장은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해동과학재단 이사장도 맡고 있다. 서울대는 김정식 회장과 이날 오전 학교 행정관 소회의실에서 공과대학의 융·복합교육 및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이러한 교…
여수해양경찰서는 18일 선상낚시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선장 임태순씨(45)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9.77톤급 낚시어선 백조호의 선장인 임씨는 지난 12일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해상에서 선상낚시 도중 낚시객 A씨(72)가 의식을 잃고 쓰러…
14일 오후 4시경 전남 강진군 길가. 술에 취한 이모 씨(49)가 초등학생 A 양(11)의 손목을 잡고 “부모가 누구고 어디에 살지 않느냐”며 끌고 가려 하자 A 양은 저항했다. 이 장면을 도로변의 한 사무실에서 일하던 50대 여성 B 씨가 봤다. B 씨는 성범죄자 우편고지제도에 따…
뇌신경장애로 갑자기 쓰러진 시민을 발견한 경찰관이 신속한 조치로 귀한 생명을 구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0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역 대합실 의자에 앉아 딸을 기다리던 송모씨(63·여)가 갑자기 쓰러졌다. 당시 이곳에서 ‘주민존중 교통안전 설문조사’를 하던 …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운 의인에게 수여되는 ‘희망영웅’상의 10번째 수상자가 선정됐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와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는 지난 13일 10번째 ‘희망영웅’ 수상자로 김제훈 씨를 선정하고 포상금을 수여했다. …
전북 부안군 진서면에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쌀 50포(1000㎏)를 남기고 떠났다. 이 기부자는 올해로 6년째 자신을 숨기고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진서면에 따르면 기부자의 대리인이라고 밝힌 한 사람이 12일 면사무소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