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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설에 고립된 차…초등생들 달려와 “도와드릴게요” 눈 파냈다

    폭설에 고립된 차…초등생들 달려와 “도와드릴게요” 눈 파냈다

    폭설이 쏟아져 도로에 고립됐던 차량이 초등학생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왔다.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가 도로 정중앙에 끼었는데 초등학생 아이들이 구해줬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 씨는 “(아파트) 단지에서 나와 좌회전하려는데 왕복 4차선 도로에서 눈 턱에 막혀 바…

    •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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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 희귀병 치료비 46억 위해 아버지는 폭설을 뚫고 걸었다

    딸 희귀병 치료비 46억 위해 아버지는 폭설을 뚫고 걸었다

    “사실 아빠는 슬프지 않거나 괴롭지 않은 건 아니야. 하지만 네가 세상에 와주고 아빠의 딸이 돼줘서 감사하고 행복해.”희귀병에 걸린 3살 딸의 치료비 46억 원을 모으기 위해 부산에서 국토대장정에 나선 한 아버지가 24일 만에 폭설을 뚫고 목적지인 서울 광화문광장에 도착했다. 하루 평…

    •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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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전 목숨 구한 주인 떠나보낸 ‘의로운 백구’

    3년 전 목숨 구한 주인 떠나보낸 ‘의로운 백구’

    “사람도 못한 일을 해낸 백구인데 세간의 관심은 금새 식더군요.”28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 어사리에서 만난 심금순 씨(68)는 백구를 부둥켜 안고 이렇게 말했다. 심 씨의 반려견 백구는 2021년 치매로 길을 잃고 실종된 심 씨의 어머니를 구해내면서 수많은 관심과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

    •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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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찍은 사진 영정사진으로 쓰신다고”…지하철 정비 차장, 카메라 든 이유

    “제가 찍은 사진 영정사진으로 쓰신다고”…지하철 정비 차장, 카메라 든 이유

    서울교통공사가 2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4년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기관 부문 유공 기관 선정과 함께 개인 부문에서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올해 기관 표창은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해 4곳, 개인·단체 표창은 시민 84명, 공무원 및 투자·출연기관 직…

    •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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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길 속 오르막길 미끄러지는 차…한걸음에 달려온 학생들 ‘훈훈’

    눈길 속 오르막길 미끄러지는 차…한걸음에 달려온 학생들 ‘훈훈’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진 가운데, 학생들이 눈길에 도로를 오르지 못하는 차량을 뒤에서 도와주는 모습이 공개돼 훈훈함을 안겼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멋진 학생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 씨는 이날 퇴근길 무렵 경기 시흥시의 한 터널 앞을 지나…

    •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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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이 사업자금 1500만 원 인출?…은행원 눈썰미로 피해 막아

    대학생이 사업자금 1500만 원 인출?…은행원 눈썰미로 피해 막아

    보이스피싱에 속은 대학생이 1500만 원을 뜯길 위기를 모면했다. 은행원의 예리한 눈썰미가 피해를 막은 일등 공신이다.서울 성동경찰서는 성동구 소재 은행에 근무하는 A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A 씨는 지난 27일 정오쯤 대학생으로 보이는 젊은 여성이 부모님 사업자금을…

    •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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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봉사·청소일 등 성실히 살아온 70세女, 마지막까지 새삶 선물하고 떠나

    재봉사·청소일 등 성실히 살아온 70세女, 마지막까지 새삶 선물하고 떠나

    건물 청소일 등을 하며 성실하게 평생 살아온 70세 여성이 장기기증으로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30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안암병원에서 안명옥 씨(70)가 간장을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안 씨는 올해 7월 1일 집에서 쓰러진 후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

    •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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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은 밤 겉옷 없이 배회하던 치매노인…관제요원 촉으로 무사 귀가

    늦은 밤 겉옷 없이 배회하던 치매노인…관제요원 촉으로 무사 귀가

    울산 동구CCTV 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늦은 밤 자택에서 가출한 치매노인을 발견해 무사히 귀가를 도왔다고 27일 밝혔다.관제센터는 지난 24일 오전 1시 34분께 겉옷도 입지 않고 불안한 듯 배회하는 60대 노인을 발견했다. 관제요원이 추적 모니터링한 결과 치매 또는 정신…

    •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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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한 끼 고마움 잘 알아”…익명의 기부자, 강북구에 1850만 원 전달

    “밥 한 끼 고마움 잘 알아”…익명의 기부자, 강북구에 1850만 원 전달

    한 익명의 기부자가 구청에 편지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85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서울 강북구는 20일 익명의 기부자가 구청을 찾아와 성금 1850만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기부자가 남긴 편지에는 “어려서부터 가정형편이 좋지 못해 어렵게 공부하며 자랐고…

    •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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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기부자 “밥 한 끼의 고마움 알기에”…강북구에 1850만원 전달

    익명 기부자 “밥 한 끼의 고마움 알기에”…강북구에 1850만원 전달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20일 익명의 기부자가 구청을 찾아와 편지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850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본인을 드러내기를 거절한 기부자는 편지를 통해 “어린 시절 가정형편이 좋지 못해 어렵게 공부하며 자랐다”며 “배고프고 지치고…

    •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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