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비, 13년째 보육원 찾아 봉사…올해도 아이들 곁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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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지원이 필요한 비행 청소년들을 위해 써 주세요!” 인천 삼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구혜경 경장 앞으로 최근 보내는 사람의 이름이 없는 택배 상자 하나가 경찰서로 도착했다. 14일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서에 도착한 종이 박스 안에는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경찰관분들과 어려운 비행 청…

부산의 한 파출소 앞에 20대 추정되는 장애인이 경찰을 응원하는 손편지와 마스크, 사탕 등이 담긴 서류 봉투를 놓고 사라졌다. 14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 28경분께 강서구 신호파출소 출입문 앞에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노란색 서류 봉투를 놓고 급히 달려…

종합엔지니어링컨설팅 회사인 도화엔지니어링(회장 김영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고 있는 대구 의료진에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따뜻한 피자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도화엔지니어링은 미스터피자와 협력해 11일부터 대구의료원 등 주요 병원 7곳을 순차적으로 돌며 푸…

12일 오전 인천 중구의 한진물류 창고에서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이 대구경북 등 전국 15개 적십자 지사에 마스크 100만 장을 배송하기 전 물품을 확인하고 있다. 앞서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 전 회장은 대한적십자사에 마스크 100만 장을 기부했다. 인천=뉴시스

“이럴 때 쓰라고 돈이 필요한 것 아닌가요? 모두가 어려운 지금, 누군가는 도움을 줘야 한다는 생각에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12일 김병록(61)씨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정작 나부터도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더 힘들지 않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업과 군에서 치료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들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코오롱글로벌이 경북 문경시 서울대병원 인재원에 24병상 규모의 모듈형 음압병실을 건립한다고 11일 밝혔다. 비용 25억 원은 모두 코오롱 부담이다.…

“제가 아닌 다른 누군가였어도 똑같이 했을 겁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손길을 내미는 건 당연한 일이니까요.”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 청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역 관계자들과 주민들에게 식사와 마스크를 제공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충북 괴산군 문광면사무소에 익명의 기부천사가 나타났다. 11일 면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1시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60대 초반의 한 여성이 찾아와 현금 100만원이 들어있는 봉투를 전달하고 사라졌다. 직원이 신원을 물었지만 이 여성은 “코로나19로 고생이 많다”며 “생…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지난 2월 순천완주고속도로 사매2터널 화재사고 당시 승용차에 갇혀 있던 아이를 구출한 이종태(44)씨에게 ‘고속도로 의인상(義人賞)’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당시 터널 내에서 발생한 사고로 차량에서 내린 한 여성의 도움 요청을 받은 이씨는 유독가…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38)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28)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코리안 빅리거의 ‘맏형’ 추신수는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부에 2억 원을 기탁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스프링캠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