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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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현금 300여만원이 든 손가방을 길에서 주운 초등학생이 파출소로 달려가 주인에게 되찾아준 사연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31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시30분쯤 부산 사하구 장림파출소에 장림초등학교 4학년 유창복군(10)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유군은 근…
부산의 한 초등학생이 길거리에서 수백 만원이 들어 있는 쇼핑백을 주운 뒤 곧장 파출소에 신고해 주인에게 돌려줬다. 31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시 30분께 사하구 장림파출소에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초등학생이 들어왔다. 이 학생은 장림초등학교 4학년 에 …
해마다 이맘때면 나타나는 전북 전주시의 ‘얼굴 없는 천사’가 어김없이 올해도 찾아왔다. 19년째다. 27일 전주시에 따르면 40, 5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이날 오전 9시 7분경 완산구 노송동주민센터에 전화를 걸어 “주민센터 지하주차장 입구에 종이상자를 놔뒀으니 어려운 이웃에게…
제주 우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유조선 선체파손 사고 당시 쏟아지는 기름을 온몸으로 막아낸 제주 해경 안상균 경장이 상금으로 받은 포상금 1500만원 전액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제주 해양경찰서는 올해 해양경찰 최고 영웅으로 선정된 안 경장이 개인포상금 1500만원 가운…
지속적인 경기불황으로 기부 분위기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전북 전주시 노송동의 ‘얼굴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와 세밑 감동을 전했다. ‘얼굴 없는 천사’는 지난 2000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성탄절 전후로 노송동 주민센터에 전화를 걸어 수천만원이 담긴 종이박스를 몰…
대신금융그룹은 20일 이어룡 회장이 전남 나주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인 계산원, 이화영아원 등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된 성금 전달은 올해로 15회째다. 성금은 나주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복지시설, 지체장애인 보육시설, …
롯데그룹은 이웃사랑 성금 7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전달한 성금은 지역사회 내 육아환경 개선과 아동 행복권 보장 …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오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오늘 시간 되는교? 밥 한끼 합시다.” 투박한 경상도 사투리의 주인공은 얼굴도,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키다리 아저씨’였다. 그날 저녁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찾아간 …
제주도개발공사의 지역 사회공헌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이익의 50%를 제주도에 배당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는 2100억 원 규모에 이르는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분야는 서민 주거 안정 사…
길거리에 떨어진 지갑을 주워 주인에게 돌려준 중학생들의 선행이 추운 겨울철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고 있다. 지난 23일 낮 12시쯤 부산 동구 범일동에 있는 한 은행 앞을 지나던 서중학교 1학년 김양현 군과 전민서군, 부산중학교 1학년 김준우군 등 3명은 도로에서 지갑을 주웠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