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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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휴일 저녁 충남 논산시 도심의 한 찜질방에서 불이 났지만 현장에 있던 비번 소방관이 기민하게 대처해 피해를 크게 줄였다. 화재가 발생한 것은 9일 오후 10시 40분경이었다. 불은 3층 건물의 2층에 있는 찜질방(1층은 여성, 3층은 남성 사우나) 직원 사무실에서 시작됐다. 불…
CJ그룹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김치 10만 포기 지원에 나섰다. CJ그룹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0일까지 28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김장봉사’ 활동(사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CJ그룹 임직원들은 각 계열사 및 부서별로 전국 CJ 사업장 인…
무임승차를 한 승객이 62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난 뒤 버스요금을 갚은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0일 금호고속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순께 김모(78)씨가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금호고속 사무실을 찾았다. 김씨는 사연을 적은 손 편지와 함께 현금 10…
포스코대우가 전력 부족을 겪고 있는 미얀마 라카인주 마나웅섬 주민들을 위해 무상으로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공급한다. 8일 포스코대우는 마나웅섬에서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우윈까잉 미얀마 전력에너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발전시스템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대우…
삼성 임직원들이 5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인천의 쪽방 밀집촌 10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년째 이어진 쪽방 봉사활동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임직원 270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주민들에게 쌀, 장…
대상은 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18개의 행복’ 행사를 열었다. 대상이 연말마다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는 2018개의 식료품 나눔 박스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회사 임직원과 주부,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박스를 포장했다. 최혁중 기자 s…
“채원이는 떠났지만 생전의 온기는 오래 남길 바랍니다.” 어린 아들을 떠나보낸 40대 부부가 아들이 치료받던 병원에 발전기금을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다. 울산대병원은 지난달 고(故) 변채원군(9)의 아버지 변재성씨와 어머니 한혜영씨가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발전기금 500…
보일러 명가 귀뚜라미그룹이 겨울철 성수기에 거르지 않는 일이 있다. 33년간 이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이 주축이 된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모범 학생, 저소득 가정 자녀, 소년 소녀 가장을 대상으로 하는…
저출산·고령화로 우려되는 미래사회 문제 해법으로 적극적인 이민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이를 위해선 다문화가정에 대한 정책적인 배려와 함께 다문화가정을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노력들이 절실하다. 기업들은 일찌감치 이런 변화를 고려해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
수은주가 뚝뚝 떨어지고 바람이 차가워지던 10월 말. 한국도시가스협회 임직원들이 부산 수영구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동산원을 찾았다. 이들은 동산원 식구들의 겨울맞이를 돕기 위해 도시가스관과 가스레인지 2대, 가스 식기세척기 4대 등을 설치했다. 지역 회원사인 부산도시가스와 함께 진행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