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비, 13년째 보육원 찾아 봉사…올해도 아이들 곁 지켰다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대학 시절 인촌장학생이었던 김종완 씨(70·사진)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인촌기념회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 씨는 서강대 사학과 2학년이던 1969년 인촌기념회 장학생으로 선발돼 대학원까지 5년간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받았다. 김 씨는 “당시 집안 형편이 어…

JB금융지주는 21일 전북은행 수원 외국인금융센터에서 한국의 겨울 날씨에 익숙지 않은 동남아 외국인 근로자 300여 명에게 발열내의를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JB금융지주 및 전북은행 직원, 대학생 SNS홍보대사 등이 참여했다. JB금융지주 제공
현대오일뱅크의 1%나눔재단은 기후변화센터와 함께 미얀마 만달레이주 오지마을에 ‘쿡스토브’ 6000대를 보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동식 아궁이인 쿡스토브는 재래식 스토브에 비해 땔감을 40% 이상 적게 사용하고, 조리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재단 측은 쿡스토브를 보급한 테인코네 마을을…

동짓날인 22일 광주 동구 산수문화마당에서 열린 ‘2019 동지맞이 나눔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시민들에게 팥죽을 나눠주고 있다. 동구청소년수련관과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는 동짓날 팥죽 1000인분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일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자 사랑의열매 홍보 대사인 배우 배수지 씨(왼쪽)와 정보석 씨(오른쪽)가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열매 모금함에 성금을 넣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가족의 건강 악화와 사업 부진 등을 비관해 고층 건물에서 투신하려던 20대 남성을 구한 경비원이 경찰이 주는 감사장을 받게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남성을 구한 용감한 시민에게 23일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고 19일 밝혔다.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연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절기, 동지(22일)를 앞두고 19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팥죽 나눠 먹기 행사에서 한 참가자가 아이에게 팥죽을 떠먹이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밤 12시쯤 자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밖에서 ‘살려달라’는 다급한 외침이 들렸어요. 창문을 열어보니 한 남성이 바닥에 쓰러진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있더라고요. 워낙 긴박한 상황에 머릿속이 텅 비었지만 ‘살려줘야겠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정신없이 뛰어나갔습니다.” 지난 18일 서울 마포…

황규빈 전 텔레비디오 회장(83·사진 왼쪽)이 모교인 한양대에 200만 달러(약 23억4500만 원)를 기부한다. 18일 한양대에 따르면 황 전 회장은 최근 미국을 방문한 김우승 총장과 만나 기부를 약속했다. 황 전 회장은 1980년대 세계 최초로 개인용 컴퓨터(PC) 네트워크 시스템…

작고한 한 사업가의 딸들이 ‘31년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뜻’이라며 100억 원이 넘는 돈을 고려대에 기부했다. 고려대는 “한강관광호텔의 창업주 고 정운오 씨의 네 딸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데 써 달라’며 102억 원을 학교에 쾌척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