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급낭 챙겨 다니던 육군 중사, 교통사고 피해자 ‘응급 지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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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여성이 뇌사장기기증으로 타인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0월 30일 고대안암병원에서 안명옥 씨(70)가 뇌사장기기증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하늘의 천사가 되어 떠났다”고 27일 밝혔다.안 씨는 지난 7월 1일 집에서 의식을…
유방암 2기 진단을 받았던 50대 여성이 항암 후유증을 극복하고 피트니스 대회에서 수상한 스토리가 암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26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박향자 씨(59)는 2016년 병원에서 유방암 2기 진단을 받았다. 그는 수술과 항암 8회, 방사선 치료 33회 후 치료 …
서울지하철 4호선 한 역사에서 통장 사본을 촬영해 전송해달라는 할머니에 보이스피싱 범죄를 우려해 그를 도운 두 남고생의 사연이 공개돼 훈훈함을 주고 있다.25일 유튜브 채널 ‘KMIB’에 ‘할머니 보이스피싱 같아요, 두 남고생의 반전 결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부산에서 한 간호사가 떡을 먹고 기도가 막혀 의식을 잃은 지역민에게 하임리히법을 신속히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대동병원 박유영 책임 간호사는 8월 17일 오후 1시경, 당직 근무 후 마을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 창밖에서 들려오는 사람들의 웅성거림을 듣고 그쪽을 향해 봤더니 의식 없이…
친환경 기업 ‘글로벌소담’ 조연옥 대표(55)는 2023년 방글라데시 아동 10명 결연후원을 시작으로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조 대표는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은 이전부터 항상 했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막연했다. 그러던 중 나눔에 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0월 10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이선자 씨(55)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실천을 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씨는 지난 9월 20일 씻고 나오는 길에 어지러움을 느끼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
“어제까지만 해도 함께 교회에 가자고 했는데, 갑자기 연락이 안 되네요.”지난 10일 오후 7시 50분쯤 한 60대 남성이 불안한 표정으로 서울 양천경찰서 신정2지구대를 찾아왔다. 그는 평소 일요일이면 교회에 늘 함께 가는 지인 A 씨(60대·남)가 갑자기 연락되지 않는다며 “이 사람…
학교 축제에서 카페를 운영해 번 돈을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학생들이 있다.초록우산은 18일 대구 정화여자고등학교가 10월 31일~11월 1일까지 진행한 학교 축제에서 카페테리아를 운영하고 발생한 수익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후원금은 대구 지역 내 저소득층 …
매일 아침 안부 인사를 하던 이웃집 남성이 보이지 않자 119에 신고해 구한 옆집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안겼다.자신이 현직 소방관이라고 밝힌 글 작성자 A 씨는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 신고를 받고 한 빌라에 출동했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빌라에 산다고 ‘빌거’(‘빌라 거…
한 여성이 매일 아침 안부를 나누던 이웃 남성을 구한 가슴 따뜻한 일화가 전해졌다.현직 소방관이라고 밝힌 A 씨는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 신고받고 출동한 빌라에서 발생한 일을 공유했다.그는 “빌라에 산다고 ‘빌거’(‘빌라 거지’의 줄임말)라고 하는데 세상에 어쩜 그렇게 끔찍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