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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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나눔이란 ‘더불어 사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는 부자와 가난한 자, 많이 배운 사람과 그렇지 못한 이가 공존합니다. 중요한 건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 가진 이들이 그렇지 못한 이들에게 좀 더 베풀어야 한다는 사실이죠.”(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인간은 뜨거운 마음과 냉철…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캠페인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퍼네이션(Fun+Donation)’ 사례다. 2014년 미국 루게릭병협회가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했다. 얼음물에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되는 루게릭병 환자들…
“이 돈은 제 것이 아닙니다. 아직 상처가 깊은 유족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합니다.” 경북 봉화군에서 일어난 엽총 난사사건의 범인을 제압한 공로로 LG복지재단에서 ‘LG의인상’을 받게 된 박종훈 씨(53). 그는 상금 3000만 원을 피해자 유족에게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홈플러스, 이탈리아 비스킷 4종 판매 홈플러스는 이탈리아에서 직접 소싱한 ‘심플러스(simplus) 비스킷’ 4종을 판매한다. 이 제품은 홈플러스가 이탈리아 전통 제과업체 ‘갈부세라(Galbusera)’사에서 직접 들여왔다. 6개입씩 소포장이 되어 있어 보관 및 휴대가 편리하다.…
서울 영등포 번화가에서 몇 발자국만 걸으면 판잣집이 가득한 낯선 풍경이 펼쳐진다. 이곳에는 600여 가구 주민들이 살고 있다. 이들은 몸이 아프면 특별한 병원 ‘요셉의원’을 찾는다.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요셉의원에서 진료를 받는 환자들은 하루 평균 100여 명으…
“이제 꿈을 꿀 수 있게 됐어요.” 미등록(불법 체류) 신분이었다가 최근 한국 정부로부터 체류 자격을 얻은 흑인 청년 페버 씨(19)는 27일 광주의 한 전문대 기계과에 입학하며 이렇게 말했다.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인처럼 자랐지만 부모의 미등록자 신분을 물려받은 탓에 그동안 대학…
삼성카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가게’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 기부하는 중소형 가게다. 전국 2만5000여 개의 착한가게가 연간 약 59억 원을 기부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자사…
“해피 버스데이∼.” 여든 번째 생일을 하루 앞둔 5월 27일, 김중순 전 고려사이버대 총장(80)은 아내와 함께 미국 뉴욕의 큰아들네를 찾았다. 자신의 생일과 장손의 고교 졸업 축하를 겸한 자리였다. 온 가족이 모여 이야기꽃을 피울 때 초인종이 울렸다. 큰아들은 배달원이 주고 간…
‘희망의 러브하우스를 선물해요.’ 지난해 10월 경북 봉화군의 임모 씨(53) 집에 화재가 발생했다. 두 딸이 지내는 방을 따뜻하게 해 주려던 불이 번진 것이다. 지적 장애가 있던 임 씨 부부는 119에 신고하는 방법을 몰랐고 불은 집 전체를 태웠다. 생명에 지장은 없었지만 집은 …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과 기아자동차는 2일 말라위 릴롱궤에서 ‘기아 호프 그린 라이트 스쿨’의 운영권을 지역사회에 넘기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그린 라이트 스쿨은 기아차가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하는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