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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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신세계백화점은 협력사원의 복지를 위해 ‘헬스키퍼’(사진) 제도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헬스키퍼란 직원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백화점이 고용한 안마사를 말한다. 지난달 중순부터 새롭게 도입된 헬스키퍼 제도는 본점과 서울 강남점에서 시범 운영해 왔으며 향후 모든 점포로 확대해…
“이러다 정말 뉴스에 나오는 얘기처럼 비참하게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어요.” 서울 양천구 신월5동의 한 여관에서 지낸 지 넉 달째 된 올해 1월이었다. 건설 일용직으로 일하는 오모 씨(26)는 어느 때보다 시린 겨울을 맞고 있었다. 하루 숙박료 3만5000원을 못 내는 날이 많아…
기아자동차가 아프리카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만든 수익창출 사업 등을 지역사회에 이양했다. 주민들이 직접 학교, 수익사업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 선순환을 이끌도록 한다는 취지다. 5일(현지 시간) 기아차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GLP)’의 일환으로 아프리…
현대백화점그룹은 홀트아동복지회와 ‘파랑새, 꿈을 향한 날갯짓’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3억 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의 대상은 보호시설을 퇴소해야 하는 만 18세 이상 청소년이다. 이 같은 청소년 60명에게 퇴소를 전후로 2년 동안 1인당 총 740만 원의 자립 지…
효성 나눔봉사단이 서울 마포구 일대 취약계층 500가구를 방문해 쌀 1만 kg과 과일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효성은 2006년부터 13년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마포구 주민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해 왔다. 사랑의 쌀은 효성이 농촌의 안정적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자매마을인 경남 함…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 보조댐 붕괴사고가 열흘째를 맞은 가운데 한국의 라오스 지원 열기가 꺼지지 않고 있다. 정부와 시공사인 SK건설뿐 아니라 다른 기업과 사회 및 종교단체들이 속속 라오스 지원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라오스에선 이번 사고의 원인과 책임 소재에 대해 시간을…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은 지난달 31일 올해 관정 국외유학 장학생 9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종환 이사장(사진)은 수여식에서 “노벨상도 받을 수 있는 세계 1등 인재가 되어 세계 인류 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했다. 관정교육재단은 기금 규모가 1조 원에 육박하는 아시아 최대 장학재단…
LG전자는 에티오피아의 ‘LG 희망마을’ 115가구에 화장실 설치법을 교육하고 필요 자재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2012년부터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60km 떨어진 센터파 지역을 희망마을로 지정하고 비정부기구(NGO) 월드투게더와 함께 태양광발전소와 도로 설치, 농촌 …
한밤중에 광주의 재래시장 한 가게에서 치솟는 불길의 연기냄새를 맡고 컹컹 짖어대 주인 일가족을 구하고 화재 확산을 막은 흰색 개(백구)가 표창장을 받았다. 광주 북부소방서는 26일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불을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짖은 백구 ‘가을이’에게 표창장을 수여…
“경찰이 범인 심리분석도 하네요.” 초등학교 2학년인 안승리(가명·8) 군의 꿈은 경찰이다. 어릴 적 처음 본 경찰차가 너무 멋져 보였기 때문이다. 16일 서울 송파구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방문하기 전까지만 해도 경찰은 도둑만 잡는 줄 알았다. 경찰 직업 체험을 마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