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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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5000명 중에 1명꼴로 발생한다는 ‘에이퍼트 증후군’. 뇌가 완전하게 성장하기 전 두개골의 봉합선이 닫혀 머리모양과 구강 구조가 뒤틀리고 사지가 달라붙는 등 심각한 기형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이다. 에이퍼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가연이는 태어난 순간 엄마 품에 안겨보지도 못한 채 중환…
2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018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에서 임정배 대상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임직원들이 시민들에게 화분을 나눠주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나무와 숲이 가득한 지구를 만들자는 취지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매년 식목일을 앞두고 진행하는…
롯데관광개발은 20일 강원 양양에 위치한 육군 8군단을 방문해 3000만 원 상당의 코스타 세레나호 전세선 크루즈 승선권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와 황인권 8군단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롯데관광이 전달한 크루즈 승선권은 5월 대한민국을…
“너무 늦게 찾아뵙고 사과 말씀을 드리게 돼 정말 죄송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제가 너무 먹먹합니다.” 무릎을 굽히며 고개를 숙인 문무일 검찰총장이 20일 오후 2시경 부산 수영구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박종철 열사의 부친 박정기 씨(90)의 손을 꼭 잡으며 말했다. 문 총…
대한항공은 20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선수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차 선수는 이번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사상 최고 순위(종합 15위)를 기록한 피겨 유망주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1년간 차 선수가 국제대회나 전지훈련 참가를 위해 대한항…
택배기사들이 연간 1억 원이 넘는 수입을 올리기도 하고, 동네 치안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활동하는 등 택배기사들의 면모가 달라지고 있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택배 총 물동량은 23억 상자였다. 15세 이상 국민 1명을 기준으로 연간 52개, 매주 1개 이상의 택배를 …
‘대한해협해전 영웅’ 최영섭 한국해양소년단연맹 고문(90·해사 3기·예비역 해군 대령)이 해군 전사·순직 장병의 자녀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최 고문은 6·25전쟁 당시 대한해협해전에 참전해 북한 무장군인 600여 명이 탄 수송함을 수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최재형…
최근 한 변리사가 서울대에 1억원이 넘는 발전기금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보통 변호사 변리사 등 소규모 자영업자가 모교에 억대의 기부는 흔치 않기 때문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특허법인 한성을 운영하는 최규팔 변리사다. 최 변리사는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여 성공한 입지전적인 인물…
해외 입양의 ‘대부’로 불리는 서재송 전 ‘성 원선시오의 집’ 원장(90)이 40년 입양 역사를 보여주는 자료를 17일 인천 중구 월미도 한국이민사박물관에 기탁했다. 1957∼1996년에 주로 미주로 입양된 한국 어린이들의 이름, 성별, 생년월일, 주민등록번호, 본적, 주소, 보호…
올 1월 개봉한 국내 최초의 극장형 VR 영화 ‘나인데이즈’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360도 공간감을 느끼며 볼 수 있게 제작됐다. 권양헌 감독은 VR 전문제작사 등과 협업해 완성한 신기술을 영화에 접목해 새로운 영화 플랫폼을 완성했다. 3D프린터를 활용한 정밀한 설계로 고음질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