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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현충원에 5년째 ‘얼굴 없는 천사’

    대전현충원에 5년째 ‘얼굴 없는 천사’

    국립대전현충원에는 5년째 순직 군인 등의 유족들에게 전달해 달라는 ‘얼굴 없는 천사’의 성금과 선물이 답지하고 있다. 4일 권율정 현충원장 앞으로 도착한 우편물에는 전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어민혁 소령, 박정수, 권성호 중령의 자녀에게 전달해 달라는 글과 함께 입학 축하 성금이 담겨 …

    •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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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속 출동했다 다리 잃은 소방관 이야기, 도덕 교과서에 실린다

    태풍 속 출동했다 다리 잃은 소방관 이야기, 도덕 교과서에 실린다

    태풍 속에서 인명 구조에 나섰다가 한쪽 다리를 잃은 소방관 이야기가 교과서에 실린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전영환 해운대소방서 소방경(58·사진)의 사연이 2019학년도 초등학교 5학년 도덕 교과서에 소개된다고 7일 밝혔다. 전 소방경은 태풍 매미가 전국을 강타한 2003년 9…

    • 20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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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기이식 기다리던 30대女, 새 생명 선물하고 영면

    장기이식을 기다리며 투병생활을 해오던 여성 환자가 새 생명을 선물하고 눈을 감았다. 7일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에 따르면 A씨(여·30대 후반)는 지난달 27일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 응급실에 이송됐다. 전북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결국 이달 5…

    • 20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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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검사가 나였으면”…노숙인 딱한 사정 듣고 구속 취소한 검사

    “마지막 검사가 나였으면”…노숙인 딱한 사정 듣고 구속 취소한 검사

    2017년 7월 여성 노숙자 A 씨가 길에 놓여 있던 가방을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A 씨는 주거가 일정치 않다는 이유로 구속까지 됐다. 정효민 서울동부지검 검사(37·사법연수원 39기)는 A 씨의 사건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았다. 정 검사는 10년 노숙생활 동안 전과가 없던 A…

    • 2019-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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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환경미화원, 청소중 발견한 돈봉투 주인 찾아줘 ‘훈훈’

    울산 환경미화원, 청소중 발견한 돈봉투 주인 찾아줘 ‘훈훈’

    울산 중구청 소속 환경미화원이 청소 도중 발견한 현금 100만원을 경찰을 통해 주인에게 돌려준 사실이 알려지면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6일 울산 중구에 따르면 구청 소속 환경미화원 김진섭(49)씨는 지난 4일 오전 11시 35분께 중구 반구정1안길 중앙여고 뒤편 도로에서 청소…

    • 2019-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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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간 반찬 도시락 봉사 해온 의왕의 아주머니들

    20년간 반찬 도시락 봉사 해온 의왕의 아주머니들

    경기 의왕시 부곡지역 은혜장로교회 재가복지위원회 소속 김향미(45) 위원장을 비롯해 회원 10명에게 봉사는 당연히 해야 하는 삶의 일부다. 이들은 20여 년 전부터 매주 수요일 정오가 되면 복지혜택 사각지대의 주민 30여명에게 3~4끼를 먹을 수 있는 량의 반찬 도시락을 전하고 안…

    • 201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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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암으로 위독한 아버지에 간이식 수술한 참 해병 ‘귀감’

    간암으로 위독한 아버지에 간이식 수술한 참 해병 ‘귀감’

    간암으로 생사의 기로에 놓인 아버지에게 간을 이식해 효(孝)를 실천하고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준 해병의 사연이 귀감이 되고 있다. 해병대1사단 2연대 의무중대 김태형 상병(병1230기)은 부친이 지난 해 11월 간경변을 동반한 간암 판정을 받고 간 이식수술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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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팥이 10개라면 9개는 떼어줄텐데…”

    “콩팥이 10개라면 9개는 떼어줄텐데…”

    “제 얘기가 알려져 한 사람이라도 더 장기기증을 선택해 생명을 살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장 순수 기증을 앞두고 있는 안병연 씨(59)가 2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밝힌 바람이다. 순수 기증은 가족이나 친척이 아닌 생면부지의 타인에게 장기를 기증하는 것…

    •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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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바가지 요금 돌려받은 영국인 관광객 “한국경찰 원더풀”

    택시 바가지 요금 돌려받은 영국인 관광객 “한국경찰 원더풀”

    영국인 관광객에게 바가지 요금을 받아 챙긴 택시기사가 3시간만에 관광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부당요금을 돌려받은 영국인 관광객은 “한국경찰 뷰티풀, 원더풀(beautiful, wonderful)”이라며 연신 감사를 표했다. 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영국인 관광객 A씨(33·여)는 지…

    • 20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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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린 마음 녹일 ‘새해 떡국 한그릇’ 행렬

    시린 마음 녹일 ‘새해 떡국 한그릇’ 행렬

    돼지해 새해가 밝았지만 끼니를 잇기 쉽지 않은 사람은 주변에 적지 않다. 2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임직원들이 시무식을 대신해 떡국을 나눠준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인, 홀몸노인 등이 추위를 무릅쓰고 길게 줄을 서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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