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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티오피아서 6·25참전용사들 위문한 ‘계명대 국외봉사단’

    에티오피아서 6·25참전용사들 위문한 ‘계명대 국외봉사단’

    6일 오전 대구 달서구 계명대 성서캠퍼스 총장 접견실. 최근 에티오피아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국외 봉사단 남녀 대표들이 신일희 총장과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봉사단 32명은 지난달 12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부라하느히워트 학교에 6·25전쟁 참전용사 50여 …

    • 20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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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억원, 배구 발전 위해”…최태웅 감독의 90세 팬, 기부 동참

    “1억원, 배구 발전 위해”…최태웅 감독의 90세 팬, 기부 동참

    독지가 신지원 씨(90·오른쪽)가 17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에게 1억 원을 기부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최 감독의 20년 팬인 신 씨는 “현대캐피탈을 잘 이끌면서도 배구 발전을 위해 펼치는 기부 활동 등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었다. 최 감독의 선행에…

    • 20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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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한때 자살생각… 김치찌개 함께 먹자” 얼굴 몰라도 SNS로 위로 나누는 청춘들

    “나도 한때 자살생각… 김치찌개 함께 먹자” 얼굴 몰라도 SNS로 위로 나누는 청춘들

    “우울이 저를 집어삼켜요. 이 글이 마지막이 될 것 같아요.” 2일 서울 A대학 ‘대나무 숲’(익명으로 고민을 털어놓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글이다.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이었다. 순식간에 댓글 400여 개가 이어졌다. 대부분 또래 대학생들이 적은 글이었다. “저도 …

    • 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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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년째 배달된 사랑의 쌀 300포대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 11일. 오전 6시 반이 넘었을까. 여전히 어둑어둑한데 서울 성북구 월곡2동주민센터는 주민과 직원 등 50여 명으로 북적였다. 주민센터에서는 따뜻한 차를 끓여 내왔다. 이들은 차를 마시며 쌀 20kg들이 300포대를 기다렸다. 어린이들이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는 듯…

    •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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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억울한 사람 없도록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았을 뿐”…‘2017 따뜻한 검찰인’ 한승진 검사

    “억울한 사람 없도록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았을 뿐”…‘2017 따뜻한 검찰인’ 한승진 검사

    14년 동안 진정과 고소를 79번이나 반복한 고소인 만나는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한 검찰 결정에 반발하는 이 고소인을 지난해 2월 부임 이후 약 4개월 간 7번 만났다. 사건기록을 모두 검토해 고소인이 주장한 위조문서는 없다는 것을 확인시켜줬다. 의심과 의문이 …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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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의 떡국 줄… “이들에게도 희망의 새해이길”

    거리의 떡국 줄… “이들에게도 희망의 새해이길”

    대한적십자사가 2일 서울역광장에서 연 ‘떡국 나눔 시무식’에서 시민들이 떡국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임직원과 봉사자 70여 명은 노숙인, 노인 등 500여 명에게 떡국과 방한용 귀마개를 제공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 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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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직 아들 뜻 기려…父子 소방관 2억 기부

    순직 아들 뜻 기려…父子 소방관 2억 기부

    “첫 기일이 지난 뒤로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잊으려고 노력하고 노력하다 가슴에 묻는 거죠. 그래도, 생각이 나는 건….” ‘아버지를 이어 소방 영웅이 되겠다’던 아들을 떠올리며 목소리가 떨리던 아버지는 말을 마치지 못했다. 말을 한마디 할 때마다 깊게 심호흡을 했다. 1년…

    • 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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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 임직원 ‘연탄 나눔 봉사’

    현대백화점 임직원 ‘연탄 나눔 봉사’

    현대백화점그룹 임직원들이 2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합동 시무식을 마친 현대백화점그룹 각 계열사 임직원과 고객 봉사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연탄 4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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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영화 ‘1987’ 아무나 함께 봅시다” 상영관 통째 빌린 40대

    1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한 극장. 영화 ‘1987’ 상영 직전이었다. 한 남성이 스크린 앞에 섰다. 건축설계업자 박재석 씨(44)였다. 박 씨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영화 보시면서 행복하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관객들은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날 객석 170석…

    •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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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전주 ‘얼굴없는 천사’ 올해도 6000만원 기부

    “주민센터 뒤편에 (돼지저금통) 나뒀습니다.” 28일 오전 11시 26분 전북 전주시 완산구 노송동 주민센터에 전화가 걸려왔다. 40, 50대 남성은 이렇게만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나가 보니 A4용지 박스가 놓여 있었다. 박스에는 각종 동전 1235개가 든 돼지저금통과 5만 원권…

    •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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