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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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오스트리아 국립간호대를 졸업한 마리아네 스퇴거 간호사(83)가 한국 땅을 밟은 건 1962년. 그의 나이 28세였다. 한센병 치료 시설인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 간호사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행을 선택했다. 4년 뒤 마르가리타 피사레크 간호사(82)가 소록도를 찾았다. 두 간호사는…
‘암벽 여제’ 김자인(29·사진)이 17일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55만 원을 서울 성북구 월곡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김자인은 5월 20일 맨손으로 555m(123층) 높이의 롯데월드타워를 2시간 29분 만에 올랐다. 당시 김자인은 1m 오를 때마다 1만 …
“내가 죽거든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도와주세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3년 1월 자신의 전 재산인 전세금 1800만 원을 ‘유산 기부’ 형식으로 내놓은 김용만 할아버지(사진)가 최근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할아버지는 함경북도 …
생닭과 전복을 넣고 끓여 최근 몇 년 사이 여름 보양식의 하나로 떠오른 해천탕. 전통 요리로 아는 이가 많지만 엄연히 개발자가 있다. 요리사 채성태 씨(50)가 1997년 개발해 특허청에 상호 등록까지 마쳤다. 그의 ‘원조’ 이력은 하나 더 있다. 2001년부터 운영 중인 ‘사랑…
대한민국에서 지금 이 남자보다 더 ‘행복한 환자’가 있을까. 주인공은 김상훈 씨(53). 고난도의 폐 이식 수술을 받기까지 그에겐 뜻하지 않은 행운이 연이어 찾아왔다. 의료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1억 원가량의 수술비를 지원받게 됐고, 국내 시립병원 사상 처음으로 폐이식팀이 구성됐다. 여…
애경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4월 25일 창립 32주년을 맞아 32명의 다문화 및 이주가정 청소년들에게 학비를 1인당 평균 250만 원씩 지원했다.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2015년 시작한 이 사업은 매년 지원 대상이 1명씩 늘어난다. 창립 기…
효성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취약계층의 사회 적응을 돕는 봉사 활동, 소외계층에 문화 향유 기회를 주는 메세나 활동,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호국보훈 활동, 해외 사업장 소재지 지역의 발전을 돕는 글로벌 나눔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효성은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이 건강한 사회…
GS는 각 계열사별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허창수 GS 회장은 평소 “존경받는 자랑스러운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기본으로 지속적인 고용창출과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
SK그룹의 경영철학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강조한다. 지난해 개정된 SK 그룹의 경영관리체계(SKMS·SK Management System)도 SK 모든 구성원들이 자발적이고 의욕적으로 공동체의 행복을 키워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사회적 기업 육성에 …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투명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국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그룹 규모에 걸맞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겠다는 의지를 다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