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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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여인홍)는 12일 (사)한국혈액암협회 부설 희망교육정보센터에서 혈액질환 및 암 환우를 위한 치료비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모를 부양하고 자녀를 양육하는 등 가계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성인에게 혈액암이 발병할 경우, 생활비 조달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대학생에게 농촌재능나눔 기회 제공은 물론 농업·농촌의 가치 제고를 위한 2017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봉사활동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충북 옥천군 청성면 한두레권역에서 진했됐으며, 2017년도 ‘농촌재능나눔 대학 …
롯데그룹은 9일 전북 군산시 회현면에 지역아동센터 ‘맘(mom)편한 꿈다락’ 1호점(사진)을 열었다. 맘편한 꿈다락은 지역아동센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롯데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친환경 원목 소재로 만든 책방과 영화관, 디지털 학습실 등으로 꾸며진다. 롯데는 올해 20개, 5년 내…
#. 학우들이 한푼 두푼… 천금보다 값진 ‘십시일반 장학금’ #. “전북 군산에서 서울로 와 월세 45만 원짜리 방에 산다. 식당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며 월 100만 원의 생활비를 충당해 왔다. 직전 학기 성적이 4.3이 나와 성적우수 장학금을 신청했지만 탈락했다…
“계단을 오르며 건강도 지키고 기부도 하세요.” 경기 안양시 국철 1호선 안양역에 기부계단이 등장했다. 안양역 1번 출입구 계단(높이 9m)에 나비 그림을 입히고 여기를 오르는 승객 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한다. 안양시는 일명 ‘기부 나비계단’을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28일부…
경남 양산의 ‘밧줄 절단 사건’으로 숨진 김모 씨(46)의 아내와 5남매를 돕기 위한 각계 온정이 뜨겁다. 양산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웅상이야기’는 18일까지 2200여 명으로부터 약 9400만 원을 모금했다. 또 다른 커뮤니티 ‘러브 양산맘’에는 약 970만 원이 모였다. 이날 웅…
연세대 대학원총연합회는 자선 골프대회 상금을 소아암 환자 치료를 위해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총연합회는 지난달 23일 경기 고양시 한양CC에서 학교 발전 및 난치병 환아 돕기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회원 50여 명이 참가했다. 이어 1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암병원을…
“5만 원짜리 지폐 60장을 주웠는데, 이 돈 주인 좀 찾아주세요.” 11일 오후 2시 반경 서울 종암경찰서로 초등학생 2명이 찾아왔다. 손에는 두툼한 봉투가 들려 있었다. 봉투 안에는 300만 원이라는 거금이 들어 있었다. 하얀 돈 봉투를 건넨 이들은 숭인초등학교 6학년 조…
자수성가한 노(老)사업가가 고려대에 10억 원이 넘는 전 재산을 기부했다. 1일 고려대에 따르면 충남 청양 출신의 이문치 씨(78)가 올 3월 학교 측에 “공학도를 위해 써 달라”며 현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어 한 달 뒤인 4월 학교에 연락해 “아파트 두 채와 예금계좌 등 전…
초등학교가 국민학교였던 시절, 나는 슈퍼 히어로의 존재를 믿었다. 우리 동네에 무슨 일이 나면 빨간 팬티를 입은 슈퍼맨과 원더우먼이 ‘빰빠밤∼’ 음악과 함께 날아온다고 생각했다. 당시 나처럼 생각한 코흘리개들이 많았다. 빨간 보자기를 목에 두르고 화단이나 턱 높은 마루, 심지어 2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