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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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65)이 나눔로또 2등에 당첨됐다. 김 회장은 자사(自社) 제품 TV 광고에 출연해 "남자한테 참 좋은데…"라는 대사로 유명세를 탔던 인물이다. 7일 천호식품에 따르면 김 회장은 10월 29일 당첨번호가 발표된 제 726회 나눔로또 2등에 당첨돼 당첨금 4…
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가 18일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재학생들에게 간식꾸러미를 나눠주며 중간고사 및 취업준비에 지친 재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간식데이 이벤트는 중간고사 시험 준비에 한창인 재학생들을 독려하고, 더불어 취업 준비 등에 지친 재학생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자는 취지…
세상을 떠난 울산 형제 공무원의 퇴직연금 전액이 모교 발전기금으로 쓰이게 됐다. 고 조광식(전 동구청 근무) 광명(전 울산시청 근무) 형제의 누나 등 유가족들은 17일 고인들의 퇴직연금 1억2496만360원을 모교인 현대고교에 기부한다는 의사를 울산시와 동구청에 밝혔다. 1969…
불이 난 다세대 주택 화재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에 나선 이웃들의 이야기가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5일 오전 11시 15분경 충북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 A 씨(35·여)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집 안에 있던 A 씨가 불이 난 사실…
12일 인천 옹진군 연평도의 연평초등학교 운동장. 노란색으로 꾸민 버스에는 책 그림과 함께 ‘꿈을 캔다! 행복을 만든다! 작은 도서관에서…’라는 글귀가 쓰여 있었다. 책과 TV 모니터를 갖추고 놀이방처럼 꾸며 놓은 책 버스 안에서는 1, 2학년 학생 16명이 구연 동화 선생님의 이…
LG전자가 이란 수도 테헤란에 ‘LG 골드키즈 교육센터’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LG 골드키즈는 LG전자가 이란에서 현지 비정부기구(NGO) 단체, 테헤란대 등과 함께 재능 있는 어린이들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 처음 시작했다. 약 200m² 규모로 세워진 LG 골드…
■ 롯데면세점,태풍 피해 주민 돕기 성금 10억원 롯데면세점은 태풍 ‘차바’로 피해를 본 부산, 울산, 경남, 제주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성금은 피해 이재민 구호활동 및 장비 지원을 통한 구호역량 강화에 쓰일 예정이다. 이…
양 옆의 머리카락을 모두 밀어 낸 해병대 연평부대 장병 30여 명이 군복이 아닌 붉은색 운동복을 갖춰 입고 8일 충남 서산군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운동장을 찾았다. 해병대 출신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과의 축구 경기를 위해서였다. 이들은 “필승,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구호를 …
미혼모에게서 태어나 네 살 때 보육원에 맡겨진 한 아이를 10년째 돕고 있는 ‘키다리 아저씨’는 요즘 아침저녁마다 자신의 집 우편함을 확인한다. 4일 아침에도 우편함을 열었는데 기다리던 편지가 보이지 않자 못내 아쉬운 듯 돌아서며 지갑 속 아이의 사진을 어루만졌다. “작년에도 (편지가…
불길 속에 뛰어들어 초인종을 누르며 주민들을 대피시키다 숨을 거둔 안치범 씨, 아파트 화재 때 12층부터 1층까지 계단으로 내려오며 모든 현관문을 두드리며 위험을 알린 김경태 씨…. 이들처럼 위험을 무릅쓰고 이웃을 구한 의인(義人)이 또 있었다. 주인공은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