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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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사회적 사업 부문에서도 적잖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 부회장이 지난해 5월 아버지의 공식 직함을 처음으로 물려받은 것도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이었다. 이 부회장은 상무 시절인 2003년 여름부터 최근까지 13년간 매월 월급의 상당액을 서울 영…
아시아나항공이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서울 강서구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강서구 내 홀몸노인 8명을 초청해 ‘사랑의 카네이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나 임직원과 그 가족들 25명이 참석했으며 홀몸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음식 만들기와 편지 낭독 등의 행사를 진행…
“아버지가 기부를 하고 싶어 하시는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이런 내용의 문의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담당자가 절차와 내용 안내를 위해 문의자의 집을 찾아갔을 때 요란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앰뷸런스가 도착했다. 92세인 고령의 기부자 건강이 갑자기 …
가정 형편 때문에 7남매가 미취학해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광주 10남매 가족이 사회 각계의 배려와 사랑으로 안정적으로 살게 됐다. 5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4일 10남매 중 넷째(20·여), 일곱째(13·여), 아홉째(10)가 경찰서를 방문했다. 김재석 남부서장이 아홉째의 …
조준호 여자 유도 국가대표팀 코치(28)의 도복 목덜미를 잡고 가볍게 스텝을 밟던 박여진 양(16)이 조 코치의 허벅다리를 걸더니 뒤로 넘겨버렸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를 상대로 한 시원한 한판이었다. 체육관 바닥에 쾅 하고 넘어가 주며 띠동갑 후배의 실력을 가늠해본 조…
28일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롯데마트의 사회공헌 확대 선포식에서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 등 참석자들이 복지시설에 보낼 과자를 포장하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푸드스마일즈 우양, 독거노인 봄나들이 행사 성황리에 마쳐 푸드스마일즈 우양 재단은 독거 노인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하는 봄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봄나들이 행사는 지난 21일 독거 노인과 자원봉사자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 식물원에서 열렸…
제주 제주시 사라봉 인근에 사는 고모 씨(19)는 한때 대학 진학을 포기해야 할지 고민했었다. 집안 형편으로 등록금을 낼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아빠가 돌아가신 뒤 엄마 혼자 호텔에서 임시직으로 근무하며 어렵게 살림을 꾸리느라 등록금 얘기를 꺼낼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러다 제주도개발…
‘美의 전도사’가 기부 전도사로 나섰다. 사단법인 ‘미스코리아 녹원회(회장 김미숙)’는 4월 22일..
“우리는 일본 사람과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20일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27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 여느 때처럼 참석자들은 일본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법적 배상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일본군 위안부 피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