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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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물로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요“파란 조끼 아저씨가 제 방을 만들어 줬어요.”“윙∼” 전기드릴 소리, “뚝딱 뚝딱” 망치 소리 중간에 “하하 호호” 웃음소리가 추수를 마친 조용한 겨울 농가에 울려 퍼진다. 바람이라도 불면 금방 무너질 듯한 낡고 어두운 집 옆에 하얀색 건물을 올리기 위…
송유근, 우리나라 최연소 박사된다 ‘천재소년’ 송유근 군이 우리나라 최연소 박사학위를 취득 할 예정이다. 현재 만 17살인 송유근은 ‘일반 상대성 이론의 천체 물리학적 응용’이라는 논문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송유근의 논문은 일반 상대성 이론의 천체 물리학적 응용으로 블…
이산가족상봉, 비공개 개별상봉 마치고 12시30분부터 식사 …4시30분부터 단체상봉 이산가족상봉 이틀째인 21일, 양측은 가족들과 2시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된 개별상봉에서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눴다. 북측 이산가족 상봉단은 이날 오전 9시15분께 금강산 호텔에 도착, 남…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7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고에 다목적 기숙사 ‘우정학사’를 지어 기증했다. 이 회장의 아호 ‘우정’을 따 이름을 붙인 우정학사는 지상 4층 건물로 112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
“나는 특별히 한 일이 없어요.” 6일 서울 양천구의 한 공원에서 만난 이상락 씨(62·사진)는 연신 손을 내저었다...
30년 간 신한은행 본점 직원들의 구두를 닦아온 구두미화원 최창수 씨(69·사진)가 30일 신한은행을 통해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했다. 최 씨는 이날 신한은행 영업부를 방문해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하며 “젊은 시절 배우지 못해 일용직 등 변변치 못한 직업을 전전하며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
10일 오후 11시경 광주 북구 서방사거리. A 씨(43·여)가 B 씨(50)가 운행하는 택시를 잡아타고 ‘서울 가자’고 했다. A 씨는 B 씨에게 “서울에서 언니를 만나야 하는데 왕복 택시요금 50만 원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A 씨는 다음날인 11일 오전 2시경 서울에 도착…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도 모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른손도 할 수 있도록 알려야죠. 특히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은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 싶어요.” 2004년 영화 ‘아라한 장풍대작전’으로 데뷔해 드라마 ‘컬러오브우먼’ ‘천상여자’ 등에 출연한 배…
올해 상반기 휴면계좌 통합조회서비스를 통해 192억원이 예금주에게 돌아갔다. 미소금융중앙재단에 따르면 올해 휴먼예금이 주인을 찾은 비율이 상반기에 약 70%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휴면예금은 상반기에 192억원을 원권리자(예금주)에게 지급 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69%증…
해군의 한 잠수함에서 3명의 헌혈 유공 금장(헌혈을 50회 이상 한 사람에게 주는 증서) 수상자가 나왔다. 안중근함(1800t급)에서 근무하고 있는 안호기 소령(35·해사 58기), 이동백 상사(36·부사관 185기), 박성래 상사(37·부사관 175기)가 주인공들이다. 이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