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쓰기도 힘들었는데”…어르신이 중등반 오기까지, 샛별학교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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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80대 할머니에게 한 유튜버가 “오늘만큼은 마음껏 사세요”라며 신용카드를 건네는 모습이 공개되며 큰 울림을 주고 있다. 할머니는 “85년 살며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지난달 23일, 유튜브 ‘킴브로’ 채널을 운영하는 A씨는 ‘폐지 …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김해국제공항 모금함에서 일본 여행객으로 추정되는 익명의 기부자가 남긴 현금 110만 원과 손편지가 발견됐다고 1일 밝혔다.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최근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 등 총 7곳에 설치된 적십자 모금함을 열었다. 이 가운데 한 모금함에서 현금 110여만 원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김해국제공항 모금함에서 일본 여행객으로 추정되는 익명의 기부자가 남긴 지폐 다발과 손편지가 발견돼 초겨울 따뜻함을 전했다고 1일 밝혔다.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최근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 등 총 7곳에 설치된 적십자 모금함을 열었다.그중 한 모금함에서 현금 110만…
![멈춰버린 인쇄기의 시간, 청년 손끝에서 다시 흐른다 [그 마을엔 청년이 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8/132862744.3.jpg)
광주광역시에는 지역민끼리 통하는 비공식 지명이 있다. 동구 원도심의 ‘구시청사거리’(서남동)다. 옛 전남도청을 오른편에 두고 있는 이곳은 ‘금남로∙충장로’와 함께 광주 역사∙문화의 메카이자 5∙18민주화운동의 현장이기도 하다. 한때 젊은이들의 발길로 황금기를 누렸지만, 이제 한 집 건…

닷새 넘게 실종됐던 남성이 거리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유튜버의 카메라에 우연히 포착돼 무사히 구조됐다. 실시간 시청자가 ‘실종 경보 문자’에서 본 인상착의를 기억해 제보하면서 극적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중년 남성이 23세 대학생?21일 유튜버 이로이는 광주광역시 한…

“최대한 주의를 주고 가르쳤지만 저희 가르침이 부족했습니다.”층간소음으로 아래층에 사는 이웃이 항의 방문한 뒤 아이들과 함께 반성문을 작성해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한 아버지의 사연이 전해졌다.자영업자인 A 씨는 25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층간소음 글이 있어서 경험담을 적어본다”며 지…

경북 포항에서 물탱크를 청소하던 도중 가스 질식 사고를 당한 70대 남성이 자신을 구조해 준 소방대원들에게 자필 감사 편지를 전해 감동을 안겼다.27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70대 남성 A 씨와 B 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2시 44분경 포항시 남구 기계면에서 물탱크 청소 작업 도중…

경북 포항에서 질식 사고를 당한 70대 남성이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소방대원들에게 감사 편지를 전해 화재다.27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월25일 오후 2시44분께 포항시 남구 기계면 한 물탱크 작업 현장에서 양수기(휘발유) 매연을 흡입한 A(70)씨와 B(70)씨가 질식 사…

대학 운동장에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40대 남성이 비번(휴무일) 소방관들의 빠른 응급조치로 목숨을 구한 가운데, 릴레이 심폐소생(CPR)에 참여했던 3인 중 마지막 시민도 광주 일선 소방서 구조대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27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쯤 광주 북구 …
한강보안관들의 기지로 물에 빠진 여성이 구조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16일 오후 10시 20분경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샛강 상류 산책로를 순찰하던 보안관들이 벤치 위에 놓인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발견했다. 늦은 밤 인적이 드문 장소에 소지품이 방치된 점을 수상히 여겨 주변 수색에 나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