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식당을 방문한 전직 소방관이 밥을 먹다 쓰러진 80대 노인을 심폐소생술로 살렸다.1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시 50분경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에 있던 순댓국집에서 A 씨(80대)가 식사를 하던 중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당시 현장에서 밥을 먹던 전직 소방공…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리뷰 영상을 올려온 한 유튜버가 영상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을 제주 4·3사건 희생자를 위해 기부해 화제다.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뭐랭하맨’에는 ‘덕분에 잘 썼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35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뭐랭하맨…
“빨리 할머니와 주민들을 구해야 된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25일 오후 강풍을 타고 영덕군 축산면 등 해안마을을 덮쳤을 당시 40대 인도네시아 국적의 외국인 선원이 위험을 무릅쓰고 마을 주민들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산불이 급속…
영덕의 초등학생들이 산불 진화에 힘쓴 경찰관들에게 손편지와 막대사탕을 전달했다.영덕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초등학생 6명이 영덕파출소를 찾아와 경찰관에게 손편지와 막대사탕을 전달했다.편지에는 산불로 인한 두려움을 덜어준 경찰관에 대한 고마움이 담겼다. 공개된 편지를 보면 “산불로 여기저…
최근 자신의 인생을 자서전이나 회고록으로 남기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좋은 글을 쓰려면 우선 글감이 되는 인생의 자료를 잘 모아두어야 합니다. 글쓰기 고수들의 신박한 인생 기록 비법을 내·손·자(내 손으로 자서전 쓰기) 클럽이 소개합니다.“혹자는 ‘한국 아이스하키는 정몽원 HL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무료 제공했다.29일 시에 따르면 경북 안동 지역 산불 소식을 접한 백 대표는 피해 상황과 이재민의 어려움을 파악했다. 이후 집을 잃고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
비번일 동호회 축구 경기에 나선 소방관이 경기 도중 쓰러진 상대 팀 선수의 생명을 구했다. 28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비번이었던 서울 성북소방서 소속 오승진 소방교(39·사진)는 16일 오전 10시경 서울 도봉구의 한 축구장에서 동호회원들과 축구를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비번일 동호회 축구 경기에 나선 소방관이 경기 도중 쓰러진 상대팀 선수의 생명을 구했다. 28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비번이었던 서울 성북소방서 소속 오승진 소방교(39)는 16일 오전 10시경 서울 도봉구의 한 축구장에서 동호회원들과 축구를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20~3…
갑작스럽게 산불이 덮쳐 맨손으로 탈출한 경북 영덕군의 여러 가정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22일 시작된 ‘괴물 산불’은 동해안 영덕까지 번지며 수많은 가옥이 전소됐다. 이 중에는 다문화 가정도 포함돼 있었다. 일부 가정은 대피 당시 입고 있던 옷 한 벌만 걸친 채 집을 빠져나왔다고…
대형 산불 현장에서 힘겹게 버티는 소방관들의 현실을 담은 게시물들이 SNS에 연이어 올라오면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지난 25일 소방관 A 씨는 자신의 SNS에 “어떻게 24시간을 견딜 수 있을까”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는 한 소방관이 야외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