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네트워크 총동원했다”…플리마켓으로 인니 ‘폐기물 은행’ 세우는 손현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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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항구 암벽 구조물에 매달려 있던 여성을 발견·구조 신고한 주민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15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김귀수 씨, 김중근 씨, 정민채 씨는 지난 11일 오전 6시 27분쯤 전남 완도군 노화읍 이목항을 지나던중 “살려달라”는 외침을 들었다.이목항의 암벽…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그 마을엔 청년이 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14/132185660.1.jpg)
전남 보성은 차의 고장답게 눈길 닿는 곳마다 차밭을 볼 수 있다. 특히 회천면 영천마을은 비탈지 차밭과 넓은 저수지가 만들어내는 아름답고 따뜻한 풍경이 유명하다. ‘그린티모시레’ 용수진 대표(27)가 이곳에서 청년마을의 꿈을 키우는 이유다. 모시레는 전남 방언으로 마을이라는 뜻이다.대…

경기 고양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고립됐던 시민들을 육군 간부들이 몸을 아끼지 않고 현장에 뛰어들어 구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육군 제60보병사단에 따르면 지난 13일 고양시에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내린 가운데 덕양구 화전동의 부대 앞 2차선 도로도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에 …

대전시 AI 돌봄로봇 ‘꿈돌이’가 새벽에 70대 노인의 위험 발언을 감지해 경찰에 알리고 구조로 이어졌다. 위기 징후 감지 기술의 성과다.

70대 개인 투자자가 취약계층을 돕는데 써달라며 대한적십자사에 가상자산을 맡겼다. 금융위원회가 올해 2월 비영리법인의 가상자산 기부금 현금화 목적 거래를 허용한 뒤 개인이 고액 디지털자산을 기부한 첫 사례다.적십자사는 13일 개인 투자자 김거석 씨(78)가 취약계층 의료 지원과 수해구…

세종의 한 고교생이 지난 겨울 화재 당시 도움 준 소방관들에게 민생쿠폰으로 커피 50잔을 선물했다. 무더위 속 대원들에게 큰 힘이 된 따뜻한 보답이었다.

어린 시절 집안 생계가 어려워져 해외로 입양 갔던 50대 여성이 딸의 도움으로 언니들 만났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6남매 중 막내로 해외 입양됐던 A 씨(53·여)가 언니 2명을 48년 만에 만났다고 12일 밝혔다.경찰 등에 따르면 강원도에 살던 A 씨 가족은 1977년 아버지의 갑작스…
![반려문화 품은 ‘곁마을’, 고성에서 청년마을 사업 본격 시작[그 마을엔 청년이 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12/132173076.3.jpg)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강원 고성군 곁마을이 지난 7일 오프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에는 고성군 관계자와 고성문화재단 국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문화기획자, 로컬 청년, 그리고 고성으로 이주한 청년들이 함께해 문을 열었다…

이마트24는 11일 지난해에 이어 배달라이더 휴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 우아한청년들과 협력해 수도권 내 이마트24 매장을 배달의민족 라이더를 위한 쉼터로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혹서기(7월 31일~9월 30일)와 혹한기(2025년 12월~2026년 1월)다.수도권 …
포스코청암재단이 지난달 17일 광주 소태동 폭우 당시 위험에 처한 노인을 구조한 최승일(49) 김인중(44) 정수연(50) 이장복(32) 씨 등 4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폭우로 하천 둑이 무너지면서 거센 물살이 도로로 밀려오는 가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