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만사 연재목록 바로가기
날짜선택
  • 주꾸미 팔아 이웃집 쌀독 몰래 채운 할머니

    주꾸미 팔아 이웃집 쌀독 몰래 채운 할머니

    올해 1월 24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청 마당에 쌀 포대를 가득 실은 화물차가 들어섰다. 20kg짜리로 100포대에 이르는 양이었다. 쌀을 가져온 이는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그 대신 “홀몸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쌀을 전해 달라”고 부탁했다. 구청 측이 간곡하게 신원을 알려 달라고 …

    • 2013-12-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종합뉴스]단독/열차 오는데 뛰어내려 ‘아찔한 구조’

    [종합뉴스]단독/열차 오는데 뛰어내려 ‘아찔한 구조’

    [앵커멘트] 일본에서 의인으로 추앙받는 이수현 씨 기억하시죠? 열차 선로에 떨어진 남자를 용기있게 뛰어들어 구해낸 간호학과 남자 대학생이 있습니다. 배운대로 행동했을 뿐이라고 겸손해 했는데요. 고정현 기자가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열차가 들어오기 직전. …

    • 2013-12-04
    • 좋아요
    • 코멘트
  • 국제대 ‘국제나누미’ 릴레이 봉사활동…‘쌀 나눔’ 훈훈

    국제대학교(총장 장기원)의 자원봉사단 '국제나누미'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훈한 나눔으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고 있다. 국제나누미는 29일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쌀 20kg 80포를 전달하는 '쌀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국제대학교 교직원 및 재…

    • 2013-11-29
    • 좋아요
    • 코멘트
  • [토요뒷談]소년원서 ‘저승사자’를 만났다… 그런데 그가 구세주였다

    [토요뒷談]소년원서 ‘저승사자’를 만났다… 그런데 그가 구세주였다

    “이런 데 왔다고 낙심하지 말고…. 공부가 다는 아니야. 다른 방향으로도 살 수 있으니까 네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봐.” 지난달 22일 청주대안교육센터. 학교 폭력으로 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처분을 받고 온 소년에게 장영철 씨(39)가 말했다. 약 3년간 소년보호위원으로 활동했지만 쑥…

    • 2013-11-2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까칠하던 소년범이 두달만에 변했다… “널 만나 나도 행복해”

    까칠하던 소년범이 두달만에 변했다… “널 만나 나도 행복해”

    지금 생각하면 왜 그렇게 떨렸는지 모르겠다. 9월 7일, 서울고검에서 열린 ‘파랑마니또’ 결연식. 내 멘티는 누가 될까. 주변을 둘러봤다. 하얗게 머리를 탈색한 아이, 왼쪽 눈이 시퍼렇게 멍든 아이, 체격이 다부진 아이…. 부끄럽지만 스물일곱 살 기자는 움츠러들었다. 파랑마니또는 …

    • 2013-11-0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겨울을 따뜻하게… 사랑의 연탄배달

    겨울을 따뜻하게… 사랑의 연탄배달

    24일 경남정보대 교직원과 학생 200여 명이 부산 사상구 괘법동 저소득층 14가구를 위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이 대학 총학생회는 축제 경비를 아끼고 모금을 통해 모은 돈으로 연탄 2000장을 구입했다. 부산=서영수 기자 kuki@donga.com

    • 2013-10-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통영 30대어부 ‘바다에 빠진 생명’을 건지다

    통영 30대어부 ‘바다에 빠진 생명’을 건지다

    가을 태풍 ‘다나스’의 영향권에 들어간 8일 오전 경남 통영 바다는 강한 바람이 불고 파도가 높아지고 있었다. 이날 오전 11시 16분경 통영시 광도면 용호리의 한 조선소 앞 부두에서 정모 씨(56·여)의 소형 차량이 후진하던 중 운전 부주의로 바다에 빠졌다. 차량에 갇힌 정 씨는 생…

    • 2013-10-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성추행 당한 나에게 따뜻한 배려… 충격 벗게 도와준 형사님 고마워요”

    ‘성추행을 당했는데 형사님 덕분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감사드려요♥’ 여고생 A 양(17)은 2일 서울 강남경찰서 홈페이지에 A4용지 한 장 분량의 감사 글을 올렸다. 성추행을 당해 큰 충격을 받았지만 강남서 성폭력전담수사팀의 김용진 경장(31)의 세심한 배려로 힘이 됐다는 내용…

    • 2013-10-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어르신들 합창소리가 나를 울려요”

    “어르신들 합창소리가 나를 울려요”

    “처음 합창을 시작할 땐 가사도 외우지 못하던 어르신들이 이젠 어려운 화음도 정확히 만들어냅니다. 아름다운 노래 소리를 들을 때마다 봉사를 시작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서울에서 한 클래식음악 전문 출판사를 운영하는 손중목 씨(56·사진)는 자신의 직업이자 장기인 ‘음악’을 …

    • 2013-10-0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끼니 때우려 줄서는 노인들 겨울 걱정돼”

    “끼니 때우려 줄서는 노인들 겨울 걱정돼”

    “어르신, 오늘은 떡도 준비했으니 가실 때 꼭 가져가세요. 아시겠죠?” 28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낙원동 탑골공원 뒤 원각사에 차려진 무료 급식소. 법조계 불교모임인 서초반야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이곳을 찾아온 노인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기 시작했다. 메뉴는 콩나물과 시래기무…

    • 2013-09-3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