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만사 연재목록 바로가기
날짜선택
  • 27년째 노인 허기 달래는 ‘62세 칼국수 총각’

    27년째 노인 허기 달래는 ‘62세 칼국수 총각’

    22일 광주 남구 서동 ‘사랑의 쉼터’ 주방. 이만세 씨(62)가 6시간 넘게 땀을 흘리며 칼국수 면발을 뽑고 조리를 했다. 그는 나무주걱으로 큰솥을 저으면서 “노인들이 맛있다며 ‘광주의 명동칼국수’라는 애칭까지 붙여줬다”고 자랑했다. 이 씨는 18일부터 22일까지 매일 각종 칼국…

    • 2013-09-2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병원침대 잠시 잊고… 아빠 엄마와 캠핑 떠나요

    병원침대 잠시 잊고… 아빠 엄마와 캠핑 떠나요

    충남 서산시에 살던 민수(가명·4)가 아프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건 지난해 3월이다.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장난을 치다가 변기에 머리를 살짝 부딪쳤는데 이마가 많이 부어올랐다. 인근 병원에선 사진을 찍어 본 뒤 “큰 병원에 가 보라”고 했다. 민수는 그 길로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

    • 2013-09-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탈북자-다문화가정에 추석 선물

    음악을 통해 희망을 구현해 온 사단법인 ‘하나를위한음악재단’이 탈북자 다문화가정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추석맞이 깜짝 음악선물을 준비했다. 음악재단은 추석 연휴의 끝자락인 22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컬쳐콘서트 Voice for One 평화기원 가곡음악회’를 개…

    • 2013-09-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투석환자들 돌보다가 신장 나눈 임상병리사

    투석환자들 돌보다가 신장 나눈 임상병리사

    선천성 1급 시각장애를 가진 데다 만성신부전증을 앓아 일주일에 세 번씩 신장투석을 받아야 했던 김철원 씨(54·전남 진도군)는 6월 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로부터 기적과 같은 소식을 들었다. 부산 동래구에 사는 임상병리사 박현미 씨(46·여)가 한쪽 신장을 자신에게 기증하기로 했다는 …

    • 2013-08-2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개성공단의 슈바이처 김정룡 원장 “阿 결핵, 게 섰거라”

    개성공단의 슈바이처 김정룡 원장 “阿 결핵, 게 섰거라”

    “과거 우리는 한국에 적과 싸우러 갔다. 이제는 닥터 김이 이곳에서 우리의 결핵과 싸워주고 있다.” 에티오피아의 한 보건요원이 최근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하얀 가운의 한국인을 위해 지은 시의 일부다. 하얀 가운의 주인공은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는 김정룡…

    • 2013-08-2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수출입은행, 다문화어린이 금융교육

    수출입은행, 다문화어린이 금융교육

    한국수출입은행은 자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씨앗’이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금융교육 뮤지컬’과 ‘경제금융교실’에 3500만 원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자녀를 포함한 어린이 300여 명은 최근 수은이 마련한 금융교육 뮤지컬에 참가해 저축의 소중함, 합리적인 용돈…

    • 2013-08-1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LG전자, 케냐에 ‘희망학교’ 건립

    LG전자, 케냐에 ‘희망학교’ 건립

    LG전자가 12일(현지 시간) 케냐 수도인 나이로비의 대표적인 슬럼가인 키베라 지역에 ‘LG희망학교(LG Hope School·사진)’를 세웠다. LG전자가 아프리카에 학교를 건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실 9개에 화장실과 컴퓨터실, 조리공간, 물 저장소 등을 갖춘 LG희망학교는 …

    • 2013-08-1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훈훈한 블랙박스 영상…“잠시도 망설이지 않고”

    훈훈한 블랙박스 영상…“잠시도 망설이지 않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게재된 영상은 길에서 넘어진 할머니를 발견하자마자 마주보고 오던 차량 조수석에서 한 남성이 뛰어나와 할머니를 부축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반대편에서 오던 차량 역시 차를 세워 넘어진 할머니를 도우며 훈…

    • 2013-08-09
    • 좋아요
    • 코멘트
  • 길거리 삶에 날아든 詩, 희망을 속삭이다

    길거리 삶에 날아든 詩, 희망을 속삭이다

    《 “허기진 배를 움켜잡고 배식시간은 아직 멀었지만 서로의 꼬리를 잡고 길게 늘어선다. 아직은 장마철 빗줄기는 부슬부슬 희끗한 검은 머리 위로 내리고 내일은 이곳에 없을 거야 위안을 하며 고가 밑 건물을 떠나 빗속으로 사라져간다.” 》 서울 서대문구 합동에 있는 서울시립 구세군 브릿…

    • 2013-08-0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