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급낭 챙겨 다니던 육군 중사, 교통사고 피해자 ‘응급 지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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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올해 경찰영웅으로 ‘이학만 사건’으로 순직한 고(故) 심재호 경위와 이재현 경장, 간첩과의 총격전으로 숨직한 고 나성주 경사와 장진희 경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심재호 경위와 이재현 경장은 2004년 8월1일 서울 서부경찰서 소속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폭력 사건 피…
인구 5000명이 조금 넘는 경북 경주시 감포항 마을엔 16일부터 아침부터 젊은이들이 북적댔다. 내년도 청년마을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첫 설명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지난해 예산부족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다시 예산이 배정돼 2018년부터 해마다 탄생해 온…
‘삐약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대한항공)이 불우이웃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당진 해나루쌀 햅쌀을 구매해 기부한다.18일 충남 당진시에 따르면 신유빈은 “도움이 필요한 주위 이웃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해나루쌀을 전달해 드리기로 했다”며 1억 원 상당의…
“수업이 끝나고 어르신들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하실 때마다 긍지와 뿌듯함을 느낍니다.” 지난달 26일 신준영 캐어유 대표(48)는 서울 성북구 성북50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 ‘디지털 문해 교육사’ 강의를 마치고 나오며 이같이 말했다. 캐어유는 시니어 치매 예방과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고령사회가 되면서 뇌졸중이나 치매 등 뇌 질환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소셜벤처 기업 ‘마인드허브’가 운영하는 ‘제니코그’는 뇌질환 및 고령화로 인지기능이 저하된 환자를 위한 재활 훈련 프로그램이다. 제니코그는 AI 기반으…
휠체어를 탄 외국인 승객을 위해 직접 승하차를 도와준 서울의 한 버스 기사의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유튜브 채널 ‘KMIB’에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여 준 버스 기사님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서 중구 서울역 사이를 오가는 저상버스 401…
양구에 있는 한 육개장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던 육군 장병들의 음식값을 대신 결제해 준 시민의 사연이 전해졌다.16일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자신을 직업군인이라 소개한 A 씨의 감사글이 올라왔다.양구 21사단으로 출장을 온 A 씨는 “지난 15일 오…
복권 1등에 당첨된 후 몸이 아프신 부모님의 수술비로 쓰겠다는 당첨자의 사연이 알려졌다.동행복권은 지난 14일 스피또1000 86회차 1등 당첨자 A 씨의 사연을 공개했다.충북 영동군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했다는 당첨자 A 씨는 “일주일에 한 번, 토요일이 되면 복권을 구매…
캄보디아 프놈펜에 사는 쌩 쏘반남뽀 씨(여·20)는 평소 전자 제품에 관심이 많아 전자 분야 기업 취업을 희망했다. 하지만 전문 지식과 기술이 부족했고, 취업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할지 몰랐다. 구직에 어려움을 겪던 그는 2021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문을 닫았던 공립 직업훈련원(V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