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처럼 하면 돼” 선배 말에 충격받고 보성에서 위로받았다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주민들에게는 상냥한 야쿠르트 아줌마로,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딸로 남고 싶어요.” 17년째 인천 남동구 용현5동에서 ‘야쿠르트 아줌마’로 활동하고 있는 송옥례 씨(56)는 동네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 인사다. 이 지역 주민인 송 씨는 매일 아침부터 오후까지 용현5동 …
2005년 12월. 전남 목포시 용해동에서 악기상을 운영하는 홍의현 씨는 눈발이 흩날리는 궂은 날씨에 길을 나섰다. 악기 수리 공구함을 들고 찾아간 곳은 상점에서 1시간 정도 차를 몰고 가야 하는 전남 신안군 압해도. 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신안보육원’이 홍 씨의 목적지였다. …
선로에 떨어져 열차에 치일 뻔한 취객을 대학생이 극적으로 구조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코레일에 따르면 1일 오후 10시 55분경 경부선 평택역 승강장에서 술에 취한 곽모 씨(36·서울 노원구)가 비틀거리다 발을 헛디뎌 승강장 아래 선로로 떨어졌다. 곽 씨는 선로에 머리를 부딪…
‘한마디 상의도 없이 신장(콩팥)을 기증한다고 가족이 서운해 하지는 않을까?’ 지난해 5월 기증 서약서에 서명한 뒤 신진선 목사(51)의 마음에 작은 걱정이 생겼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장기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약속한 뒤 기증 서약자 명단에 맨 먼저 자신의 이름을 적었지…
올해 3월 서울의 한 호텔에는 가나 가봉 나이지리아 르완다 세네갈 수단 앙골라 알제리 에티오피아 케냐 등 주한 아프리카 대사 14명이 총출동했다. 경북도가 마련한 새마을 사업 모델 간담회였다. 경북도가 에티오피아와 탄자니아, 르완다, 카메룬 등 아프리카 4개국에서 수년째 펼치는 새마을…
SPC그룹은 상생의 정신을 살릴 수 있는 메세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이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SPC그룹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다문화가정과 지역아동센터 어린…
LG화학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문화생활 기회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좋은 문화 활동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군 장병과 지역사회 주민, 지방사업장 인근의 문화 소외지역 아동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LG화학은 2007년부터 매…
제일모직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상생 가치를 추구하는 메세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제일모직의 메세나 활동은 대구에 오페라 하우스를 건립한 것을 비롯해 최근에는 신진 패션 아티스트와의 협업과 디자이너 발굴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제일모직은 2003년 창업 발상지인 옛…
신한은행은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목적 아래 상생공존, 환경지향, 문화나눔의 사회공헌을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1994년 3월 한국메세나협회에 가입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신한음악상은 2008년 금융권 최초로 제정한 신개념의 기업 메세…
중아트갤러리를 운영하는 중아트그룹은 재능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해 이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지난달 1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세워진 ‘중아트마켓’이 그 공간이다. 미술 건축 등 예술 마니아나 특정 계층만이 아닌 일반인 누…